[청춘 칼럼] 추상적인 목표는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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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에게 찾아온 김출세(가명)씨는 '일반적인 생활을 하고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껏 목표를 확실하게 세워본 적이 없고, 단순히 허세 글을 작성하듯 대충 작성해 본 적은 몇번 있다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저는 수십년동안 살아오면서 목표를 세우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목표를 제대로 세울 생각을 한 적도 없었죠. 어쨋거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회경험을 하다보니 무언가 좇을 만한 목표가 없다는게 얼마나 허무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표를 제대로 세워본 적도 없는 제가 갑자기 목표를 세우려니 잘 안되더군요. 마치 자전거를 처음 탈 때의 그 느낌 같았습니다. 몇 년전에는 인터넷에서 읽거나 책에서 몇 번 본것처럼 목표를 종이에 적고, 제가 운영하는 개인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는 그 목표가 적힌 종이를 책상서랍 어딘가에 집어 넣어두곤 잊고 살았습니다. 우연하게 일년을 마무리 할 때 청소를 하면서 찾게되었는데, 천천히 점검해보니 그 중 단 하나도 이루어진것이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했지만, 적어도 저에게 만큼은 신빙성이 없는 말일 뿐이었습니다. 한가지 신기한점은 제 주변 동료들 중 몇명은 목표를 착실하게 세우고 또 그것을 조금씩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저도 목표를 세워보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였습니다. 큰 목표는 이룰 상상도 못할 지경입니다. 아주 사소한 작은 목표라도 이루어보고 싶습니다. 오기가 생기네요. 어떻게 하면 제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이후 내용은 책 출간으로 인해 비공개 처리 하였습니다. 원글은 도서 1인분 청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청춘 칼럼>에서 연재하였던 제 글들이《1인분 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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