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Nthink는 누가 쓸까? #4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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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Nthink는 누가 쓸까? #4 연구원

조사하고, 분석하고, 탐구하라!

연구자로서 당신은 과학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싶을 것이다. 연구원이라면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에 대해 빠삭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외적으로도 다양한 자료들을 학습하면서 연구분야를 확장해나갈 필요성도 있다. 같은 의미에서 여러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하고, 탐구하는 것은 자료를 남기게 되는데, 이 자료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당신의 힘 또는 에너지와 자유시간이 결정될 것이다.

당신은 연구원으로서 귀찮은 작업을 하는 것이 탐탁지 않을 것이다. 비효율적인 작업 흐름은 집중 연구를 방해할지도 모른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관리하는 일종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잘 구성한다면 귀찮은 일은 없어진다. 특히 데본씽크의 통합적 기능들이 그것을 도와줄 것이다.


자료 검색

구글 검색엔진 등을 사용해서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도 있다. 자료를 검색하여 원하는 자료를 스크랩하는건 데본씽크에서 매우 쉽게 가능하다. 따라서 검색이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메모 관리

당신은 연구를 할 때나 실험을 할 때 특정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 인사이트를 관리할 때 중요한건 그 아이디어가 죽지 않도록 신속하게 어떤 곳에 기록해두는 행동이다.

학교에서, 집에서, 커피숍이나 여행지에서 등 메모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그 메모들을 잘 모아 데본씽크에 텍스트 형태로 넣어두기만하면된다. 그리곤 잊어버려도좋다. 나중에 필요할 땐 데본씽크를 실행한다음 검색하면된다. 방식은 관계없다. 메모장(TXT)이든 워드 파일이든. 하지만 아래한글로 불리는 한글파일(HWP)은 지양해야한다. 아직 데본에서는 한글파일의 본문까지 검색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분량이 많은 텍스트 모음이 아니라 짤막짤막한 텍스트들의 그룹일 가능성이 높은 메모 특성상 일반 TXT 파일이면 충분하다. 메모 1개당 txt 파일 1개를 만들어 데본에 넣어보라. 메모가 쌓이면 쌓일수록, 메모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메모 관리는 더욱 빛을 발한다.

노트를 만들 땐 데본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할 수도 있다. 업무 일지, 항목, 일기 형태 등의 많은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자료 수집

데본씽크는 자료를 수집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아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텍스트, 이미지, 다이어그램, 표, 동영상 등 필요한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수집할 수 있다. GTD 스타일의 Inbox, 노트 패널, 서비스, 웹 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스크랩할 웹 브라우저 확장 Clip 기능 등을 이용해서 쉽게 자료를 수집하고 당신만의 콜렉션을 만들 수 있다. 또 그것을 편리하게 정렬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해, 단 1번의 클릭으로 특정 자료를 당신의 데본씽크 Inbox에 스크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데본씽크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정 콘텐츠를 읽다가 약간이라도 마음에 들거나 나중에 인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은 스크랩한다. 모든걸 스크랩한다. 일단은 스크랩한 다음 나중에 삭제하거나 분류하는 등의 처리작업을 한다. 이것이 데본씽크를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자료 분류 및 준비

자료는 향후 사용하기 위해 모아두는 것이다. 따라서 모아두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분류하여 준비체계를 갖춰야 나중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데본씽크의 매우 강력한 검색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무곳에나 자료를 보관해두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단지 좀 더 체계적이지 못할 뿐이다.

자료분류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데본씽크는 어떤 방법이든 자료 활용에 도움을 주도록 만들어져있다. 가령, 자료들을 그룹화할 수 있고 태그를 설정하거나 스마트 분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자료만 쏙쏙 골라낼 수도 있다. 책갈피, 노트 등의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점은 데본씽크에는 일반 응용 프로그램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데이터 태그 및 그룹 제안 기능이 있다. 즉, 프로그램이 사용자에게 ‘이렇게 분류하면 어떨까요?’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자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좀 더 정확해지는데 100% 신뢰할 순 없지만 대체로 괜찮은 제안을 해준다.

데본씽크만의 독특한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그룹화하거나 태그를 할 때 스스로 학습하여 중요도를 판단한다.

여러 문서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플 뷰(Multiple views)나 스마트 그룹, 스마트 태그 등은 당신의 방대한 자료를 특정한 방법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자료 검토

자료를 충분히 수집했다면 이제 그것을 검토할 차례다. 데본씽크 자체 내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즉, 데본에서 모든 자료들을 검토할 수 있다.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파일의 내용을 읽고 당신이 웹 페이지에서 스크랩했던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는 한편 중요한 스크랩 자료나 이미지, 문서에는 책갈피를 표시하고 스마트 태그를 입력하고, 불필요한 자료라면 휴지통으로 버리면된다. 사실상 이것보다 더 편하게 자료 검토를 하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쓰기

연구가 완료되면 당신은 실험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논문이나 기사로 작성해야할 것이다.

지금까지 수집하고 관리했던 데본씽크의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해서 쉽고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보자. 데본씽크나 여타 저널 프로그램(스크리브너 등)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완성할 수 있다.


Featured photo credit: N i c o l a via flickr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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