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냉장고 디오스 세미빌트인 F531MC75 구매

LG 냉장고 디오스 세미빌트인 F531MC75 구매

냉장고를 구경하기 위해 LG베스트샵에 갔을 때 가장 눈여겨 보았던 제품이었다. 눈에 확 띄는게 다른 제품을 아무리 살펴봐도 계속 눈길이 가서 마치 제품이 나에게 자기를 사라고 이야기하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샀다.

할머니께서는 블랙색상보다는 같은 제품 실버색상 혹은 조금 더 큰 사이즈의 4도어 실버 제품이 아무리봐도 낫다는 의견이었지만, 어차피 내 돈으로 사는거라서 그냥 내가 사고싶은걸로 샀다.

재고가 없어가지고 정말 힘들게 받은 제품이다. 손 없는날 들어와야하는데 손 없는날 + 내가 집에 있는날을 맞춰야하는데다 이때 재고가 있어야만 정상적으로 배송이 가능해서 세탁기나 밥솥에 비해 굉장히 어렵게 설치한 제품이다.

세미빌트인으로 사야만했다. 앞쪽 공간이 엄청 넓은게 아니라서 일반 냉장고를 샀다가는 주방에 들어가기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냉장고 바로 옆에는 김치냉장고가 빌트인되어 있어서 최대한 앞으로 안튀어나오게 맞추려고 세미빌트인 냉장고만 살펴봤다.


세미빌트인 중에서도 앞에 정수기가 있어서 얼음이 나오거나 물이 나오는 제품도 있었는데 그 제품도 고려 리스트에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탈락이었다. 처음의 편리함이 나중엔 관리의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이 뻔히 보이는 것 같았다. 필터도 교체해줘야하고 여러가지로 번거로운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물은 그냥 사먹기로하고(물은 저렴하니까), 외관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이 녀석으로 결정!

가격이 상당하다. 500L 정도 들어가는 것이라서 그렇게 크지가 않으므로 많이 넣을 순 없다. 그래도 나는 옆에 김치냉장고 빌트인도 있고해서 좀 작아도 관계없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건 디자인이 예쁜지? 그리고 세미빌트인으로서 앞으로 최대한 안튀어나오는지 등이었다.

매직디스플레이는 사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관계는 없는데 이왕사는거 있는걸로 샀다. 4도어 냉장고에 상냉장, 하냉동 구조다. 500L라고해도 혼자 사는데 저 냉장고가 과연 꽉찰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사람이 집에 살아보니까 금세 다 차더라. 지금도 어느정도 차 있다.

내외부가 깔끔하고 상냉장 구조라서 냉장고 문을 열고 뭔가를 꺼내기가 수월하다. 빈공간에 딱 맞게끔 들어가있고 뒤, 그리고 양옆에 아주 약간의 공간을 배치해서 정가운데로 설치해달라고 설치할 때 이야기했다. 딱 원하는 수준으로 설치되었다.


냉장고 없이 살았던 약 2주간은 꽤 괴로울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빌트인 김치냉장고가 큰 역할을 해주었다. 없었다면 어쩔뻔.

냉장고를 사기전에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의 사이즈를 재두었고 실제 설치를 기다리는 기간동안 어느정도 앞으로 튀어나올지를 생각해두었었는데 실제 설치를 하니까 예상보다 좀 더 덜 튀어나온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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