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17주년 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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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17주년 나의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는 연말이 되면 ‘OO주년'이라고 이름 붙은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친다. 그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건 1년동안 자신이 알라딘에서 활동했던 결과를 카드뉴스 형태로 보여주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해에 우연하게 발견해서 16주년 나의 기록을 살펴봤고(알라딘 16주년 기록, 나의 기록은?) 올해에도 한 번 살펴봤다.

올해는 여러가지 일도 많았고 무척 바쁜 일상을 보내서 많은 책을 구매하진 못했다. 연초에는 도서관에서 여러권을 빌려봤었고 아마도 여름 후반이나 가을부터 다시 알라딘에서 관심가는 책들을 구매해서 읽곤했었다. 올 한해 동안 16권의 책을 샀다고 나온다.


작년보다 5권 더 샀고, 심지어 제작년보다는 22권을 덜 샀다. 와… 제작년과 비교해보니 올해 독서량이 많이 줄었다는게 피부로 와닿는다.


내가 살고있는 경북 안동에서는 상위 6.9%이고 30대 남성 기준으로는 상위 5.7%다.


알라딘 추천마법사가 관심분야를 골라주기도 한다. 일본소설과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 영미소설과 조선사, 고전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는게 드러나서 참 기쁘다.


내가 구매한 책들 중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기있었던 책들. 이 중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오베라는남자, 호밀밭의 파수꾼같은 소설은 정말 인상깊게 읽은 책이었다.


소수들이 선택한 책도 나오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책도 나온다.


올 한해동안 월평균 1권의 책을 샀고 금액은 7,900원 정도.


내가 사랑한 분야는 책읽기와 글쓰기, 프랑스소설이 2위인데 이건 아마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 영향이다. 성공론과 방법론, 영미소설도 조금 있다.


지금까지 전자책 35권을 구매했구나. 예전에는 전자책을 많이 읽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종이책으로 되돌아가서 종이책 위주로 읽고있다.


앞으로 606권의 책을 더 읽을 수 있다고한다. 책 읽는건 하나의 취미이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는 시간이라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좀 더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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