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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맛집] 다이닝 키친 본(Dining Kitchen Bon)

작가 남시언 2013. 4. 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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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에 위치한 고즈넉한 퓨전 레스토랑 다이닝 키친 본(Dining Kitchen Bon).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곳은 아닌데, 입소문과 SNS등으로 몇몇 사람들이 이미 찾아 본 곳.
먹거리가 풍부하고 다양한 안동에서 안동 맛집이라 할 수 있을만큼 특색이 있을까? 
직접 가보았다.






다이닝 키친 본의 위치는 시내 분수대 쪽.

분수대 옆 엔제리너스 커피 맞은편에 있는 파리바게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문을 시작한다.

가장 맛있겠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한 <오리엔탈 치킨 + 짬뽕밥>콤보 주문!

주문 후 기본적으로 나오는 깍두기와 피클.

비교적(상대적이지만)저렴한 가격에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품질이 좋아 보이는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다.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좋을듯!





퓨전레스토랑이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드디어 나온 오리엔탈 치킨!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맛있는 소스와 함께 살짝 매콤하면서도 일반적인 간장소스치킨과 비슷한 느낌의 맛이다.



치킨과 함께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




가격은 14,000원.

가격대비 양과 맛으로 따질 때 별 4개 정도 줄 수 있을 듯!




치킨 1개만 먹을 경우 배가 차지 않기(??)때문에 함께 주문했던 <누룽지 해물 짬뽕밥>




밥과 함께 짬뽕국물+누룽지가 함께 나온다.




치킨의 느끼함을 얼큰하게 잡아 줄 이어지는 식사!

해물은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진 않고 누룽지와 밥을 말아 후루룩 먹기에 좋은 음식.

호불호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 듯 한데,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먹는 얼큰한 짬뽕보다는 약간 덜 시원한 느낌.

그래도 soso.. 양호 한 편.




후식으로 주는 샤벳.

맛으로 추측해 보건데 배와 사과를 직접 갈아서 만든 듯 하다.

짬뽕 국물의 뜨거움과 얼큰함을 또 다시 한번 잡아주기에 제격!




퓨전 레스토랑이기에 다양한 요리들이 있다.

메뉴 숫자가 그렇게 심하게 많은건 아니고 한 10개 내외 정도 인듯.

오리엔탈치킨은 개인적으로 대만족.

이곳에는 코스요리(1인당 2만원)도 있는데, 나중엔 코스요리로 달려 볼 심산이다.


아담한 실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테이블은 4개 정도가 있으며,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편.


관광객보다는 특히 안동에 자주오시는 분들이나 찜닭이나 간고등어 백반같은 전형적인 안동 음식보다는 특색있는 음식을 찾고 있거나, 안동분들인 경우 직접 한번 가서 먹어 보기에 좋을 안동 맛집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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