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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아히어카페 분위기 풍경 맛집인데 커피랑 디저트도 맛있어

작가 남시언 2019. 5. 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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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유아히어카페 분위기 풍경 맛집인데 커피랑 디저트도 맛있어

안동 정하동 법원 맞은편에 있는 유아히어(you are here)카페. 여기는 과거에 오드리햅번 카페였는데 예전에 유아히어카페로 바뀌었다. 사장님은 같다고 한다. 주차하기 편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카페로 음료와 디저트가 상당히 맛있는 곳이다. 여기는 특히 낙동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과 분위기가 일품이라서 마치 안동이 아닌듯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공간이다.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해가 질 때즘 찾아가면 예쁜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유아히어 카페 입구. 정하동 법원 맞은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차할 곳이 많은게 장점이고 카페 자체가 넓어서 좋다. 뒤에서 소개하겠지만 야외 테이블 주변에 화분들도 정갈하게 관리되고 있다.


카페 안은 대체로 화이트톤을 사용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난다. 오붓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맛있는 차와 음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테라스쪽에 자리를 잡으면 낙동강의 예쁜 리버뷰를 즐길 수 있다. 시간대에 따라 방향이 약간 달라지지만 배경이 예쁜 장소.


카운터에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다. 새콤달콤 스무디랑 요거트류, 몸에 좋은 생강차도 갖추었다.


카페 곳곳에서 예쁘게 DP된 소품들과 글귀들을 볼 수 있다.


쇼케이스에서 디저트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저기에 있는 수제 티라미수는 사랑이었다… 디저트 종류가 꽤 많은편.


또 다른 포토존으로 화장실 앞 거울이 있는데 여기에서 사진을 찍으면 화사하게 잘 나온다.


이것저것 골라본다. 왼쪽 위부터 카페라떼, 딸기크림 스무디, 수제 티라미수, 카푸치노, 착즙 자몽 주스, 다크 치아바타.


먼저 다크 치아바타와 카푸치노, 착즙 자몽 주스인데


여기 다크 치아바타가 부드럽고 생크림이 아주 맛있었다.


이렇게 생크림을 발라서 먹으면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있다. 풍경 맛집인줄 알았는데 음식도 맛집이잖아?


착즙 자몽 주스는 시큼한 맛보다는 새콤달콤하면서도 은은한 맛이라서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카푸치노도 굿. 넘칠만큼 푸짐하게 담아주셨다.


딸기크림 스무디와 카페라떼, 그리고 수제 티라미수.


이 수제 티라미수는 정말 강력 추천하는 디저트로 달달하면서도 식감이 뛰어나다. 부드러운 정도도 상당해서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훌륭한 디저트. 뭐랄까… 먹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맛이다.


딸기크림 스무디. 딸기맛과 시원한 맛이 스무디랑 섞여서 맛있게 먹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 나는 남잔데도 맛있게 먹었다.


카페라떼는 다른 카페의 그것과 비슷한 맛이었다.


날씨가 좋다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보는 것도 좋겠다. 주변에 화분이 잘 가꾸어져 있고 테이블 크기도 넉넉하다. 요즘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 때에는 야외에서 카페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맛있고 특히 디저트, 그 중에서도 수제 티라미수가 훌륭한 카페다. 안동 정하동 유아히어카페에서 예쁜 낙동강 리버뷰 풍경은 덤이다.


안동 유아히어카페 정보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1시
  • 테이크아웃, 와이파이 가능
  • 휴무일 : 없음

다음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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