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세이노의 가르침 - 오디오북, 밀리의서재
요즘에 밀리의서재 유료 구독하면서 오디오북과 전자책 위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꼭 종이책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패드 같은 패드 기기가 있다면 전자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전자책이 효율이 조금 안좋고 성능이 안좋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좋아져서 종이책보다 더 간편하고 관리도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유료 구독제이다보니 돈이 계속 나가는건 단점이긴 합니다만 그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윌라 구독했었는데요. 오래도록 구독했던 시스템이었는데 윌라의 경우 성우가 완독해주는 책이 많다는점이 장점이지만, 전자책이 따로 없어서 텍스트로 책을 읽고 싶을 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밀리의서재의 경우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함께 서비스됩니다. 하지만 모든 책이 그러하진 않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조금 좁은건 단점이지만, 책들이 워낙 많아서 꼭 그 책이어야만 하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나와있는 책들 중에서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오디오북 1위 베스트셀러로 등록이 돼 있길래 호기심에 독서해보았습니다. 오디오북으로 독서하였는데 성우 요약본이 제공되고 총 3권으로서 1권당 약 1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3권은 총 3시간 정도의 분량이었습니다. KTX를 타고 출장을 오고 갈 때 오디오북으로 감상하였는데, 출퇴근 시간 등일 때 이용하면 오디오북이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오디오북의 경우 내가 원하는 내용이나 메모해두거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기록해둘 수 있는 방법이 지금 밀리의서재 오디오북에는 기능이 없다는점이었어요. 그래서 별도로 블로그 같은데에다가 요약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책에서는 개인적으로 3권의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중에서 기억하고 메모해두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블로그에 적어두려고 합니다.
- 돈과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함이다. 같은 재화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부자를 보고 배우지말고 가난한자를 보고 배워라
- 부자는 불행하다는 인식은 잘못된 인식이다
- 옷차림과 언행, 헤어스타일을 잘 관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