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8경 여행코스 금당실전통마을 (뚜벅이 챌린지)
예천 8경 여행코스로 뚜벅이 챌린지를 하는 3번째 포인트는 금당실전통마을이었습니다. 십승지로 불리기도 하는 이 곳은 예천 여행에서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마을이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방문하면 좋을 곳입니다.
처음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도보로 조금 이동을 하여야합니다. 금당실전통마을의 뚜벅이챌린지 스탬프 적립을 하는 곳은 한옥체험관 앞이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제가 자주 가던 길이 아닌 한옥체험관쪽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금당실전통마을 길 양옆으로 예쁜 꽃들이 식재돼 있어서 즐거운 도보 여행... 말 그대로 뚜벅이 여행이었네요!
가는 길에 만난 예쁜 꽃들 백일홍과 능소화입니다.
언제나 마음이 푸근해지는 예쁜 경치를 자랑하는 금당실전통마을입니다. 이 곳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처럼 느껴져요. 오래된 가옥부터 현대식 가옥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구불구불한 예쁜 길이 참 매력적입니다. 직선보다 이러한 곡선 길이 저는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어린시절도 생각나고요.
가는 길에 고추밭도 있어서 찍어보았어요. 아마도 주민분들께서 키우시는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남야선생 사당도 있어서 잠깐 살펴보고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한옥체험관으로 향하는 길 중간쯤 어딘가의 모습입니다. 돌담벽과 길 아래에 주르륵 딸린 꽃들... 예쁘죠?
사과밭을 스쳐가고
반송재 고택에 가까워지면 목적지 근처입니다.
평야처럼 넓은 뷰와 산맥이 조화를 이루는 뷰를 금당실전통마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 한옥체험관이 보이네요. 서둘러 가보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금당실 전통마을 스탬프를 획득하였고 어느덧 3곳째 스탬프를 적립하게 되었습니다. 뚜벅이챌린지의 최소 스탬프가 5곳이라서 완료하려면 아직 2곳 이상을 더 방문해야합니다!
한옥체험관을 스타트 지점으로해서 반송재나 유천재, 금당주막쪽으로 향하는 길로 갈 예정입니다.
출발하기에 앞서 금당실전통마을과 금당 맛질 반서울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면서 학습도 곁들여봅니다. 문화재도 함께 배워봤습니다.
금당실한옥체험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용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유천초옥을 둘러보고
김대기가옥도 살펴봤습니다. 김대기가옥에서는 민박도 겸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동촌길은 양옆으로 나뉘는데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좁은 골목길로 돼 있어서 길을 돌아다니는 재미가 일품인 예천 금당실 전통마을입니다.
길 곳곳에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는 여행객과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아쉽게도 벤치의 경우에는 그늘이 없고 벤치만 설치가 돼 있어서 이용률이 낮은 듯 보였습니다.
친사당이라는 곳도 함께 둘러봤습니다.
마을의 중심부에서는 금곡서원과 오미봉, 송간재로 향하는 길을 택하거나 김대기 가옥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금당실마을 전체를 둘러보다보면 끝부분에 금당마루라고 하는 카페도 있는데요. 이곳에도 맛있는 금당커피나 팥빙수 등을 팔고 있어서 기회가 되시면 마을도 둘러보시고 금당카페에서 맛있는 팥빙수나 음료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