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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와 맥북에서 사진 및 파일공유, 텍스트 공유를 할 수 있는 LocalSend 앱

작가 남시언 2023. 10. 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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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과 갤럭시 조합으로 사용하시는분들은 파일 공유나 사진 공유, 아니면 동영상 파일 공유라던지 클립보드 공유가 손쉽지 않아서 불편하실겁니다. 맥북과 아이폰 또는 맥북과 아이패드 조합일 경우, 에어드롭이라고 하는 아주 멋진 서비스를 쓸 수 있고, 갤럭시와 윈도우 노트북의 경우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지만, 서로 운영체제가 다른 맥북과 갤럭시 조합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쓸 수 없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크로스 플랫폼으로 파일을 전송하고 주고받을 수 있는 몇 가지 서비스들이 나와있고, 사용자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샌드애니웨어(SendAnywhere)라고 하는 서비스도 쓸만한데요.

샌드애니웨어는 제가 예전에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소개했었던 프로그램이며 지금도 잘 작동합니다.

 

갤럭시 사진 맥북으로 옮기기 가장 쉬운 방법

아이폰에서 맥북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낼 땐 에어드롭이라고 하는 너무나도 훌륭하고 편리한 기능이 있어서 불편함이 없고 기기 사용에 연속성을 그대로 가져갈 수가 있는데, 맥북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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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앱은 샌드애니웨어의 몇 가지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샌드애니웨어와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사용자가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앱은 로컬샌드(LocalSend)라는 앱입니다.


로컬샌드(LocalSend) 앱 소개

맥북의 경우 맥 앱스토어에서 로컬샌드 앱을 다운로드 후 설치할 수 있으며 갤럭시는 Play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로컬샌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https://localsend.org/#/

 

LocalSend

 

localsend.org

맥북과 갤럭시 양쪽 모두에 로컬 샌드 앱을 설치한 후 파일을 공유하고 주고받을 수 있으며 양쪽 모두에서 송수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로컬샌드는 무료이며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며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고 윈도우 PC에서도 쓸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샌드애니웨어 대비 LocalSend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전송 속도 빠름
  • 크로스 플랫폼으로 아이폰, 맥북, 안드로이드, 윈도우 PC등에서 사용 가능 (샌드애니웨어도 마찬가지)
  • 광고 없음 (샌드애니웨어는 광고 나옴)
  • 로그인 및 코드입력 필요없음 
  •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향후 계속 무료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 클립보드(복사한 텍스트)도 공유가 가능! (샌드애니웨어에 없는 기능)

단점

  •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야함 : 맥북과 갤럭시가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야함
  • 파일 송수신 때 미리 해당 기기에서 LocalSend를 실행해두어야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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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자들에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이며 저도 샌드애니웨어 대신 LocalSend를 주력으로 사용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샌드애니웨어 대비 큰 차이는 없는것 같으나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컬샌드 앱으로 갤럭시에서 맥북으로 파일 보내기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로컬 샌드 앱에서 파일 송신을 하는 방법부터 알아봅니다. 제일 먼저 로컬샌드 앱을 실행한 후 아래쪽 메뉴에서 [송신]탭을 클릭하고 상단에서 파일 또는 미디어 또는 텍스트 등을 선택합니다. 여기에서는 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므로 미디어를 선택해주고 갤러리에서 공유할 사진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근처의 기기(이전에 공유한적이 있다면 자동으로 잡힙니다)를 클릭합니다.

 

갤럭시에서 공유 할 앱에 LocalSend를 추가해두면, 갤러리에서 공유 버튼으로 간편하게 로컬샌드로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이제 맥북에서 로컬샌드 앱을 살펴보면 파일을 보내려고 한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수락과 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수락을 눌러줍니다.

 

파일 전송이 완료됩니다. 파일의 저장 위치는 맥북의 다운로드 폴더입니다.

 

전송 속도가 꽤 빠르게 잘 나옵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네트워크의 속도에 따르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맥북에서 갤럭시로 파일이나 동영상을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숏폼 콘텐츠나 릴스 영상을 맥북에서 편집해서 업로드 하려고 할 때, 다시 폰으로 영상을 보내야하는데 이때에도 로컬샌드 앱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로컬샌드 앱으로 맥북에서 갤럭시로 클립보드 공유하기

샌드애니웨어에 없는 기능으로서 맥북에서 갤럭시로 클립보드를 공유할 때에도 로컬샌드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데, 예를들어 인터넷 주소 같은걸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야할 때, 해당 링크를 맥북에서 복사한 후 다른 사람에게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야한다면, 해당 링크를 클립보드 공유를 하면 편리한데, 에어드롭에서는 이게 자동으로 되지만, 갤럭시+맥북 환경에서는 자동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기존에는 카톡 같은걸로 해당 주소를 보낸 다음, 다시 그걸 갤럭시에서 복사해서 썼었는데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맥북 로컬샌드에서 송신으로 들어간 다음 [텍스트]를 클릭합니다. 기존에 공유할 텍스트가 맥북에서 복사되어 있어야합니다.

 

메시지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타나면, 원하는 메시지를 붙여넣기 하거나 적어줍니다. 이 기능은 예를들어 문자메시지로 장문의 글을 보내야할 때 같은 경우, 아무래도 폰으로 키보드를 치는 것보다 맥북 키보드나 컴퓨터 무선 키보드로 작성하면 좀 더 정확하고 빠르기 때문에 이럴 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제 폰에서 수신을 하면 텍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열기를 클릭하면 해당 링크가 바로 열려버리기 때문에 다시 보내야할 수 있으므로 먼저 복사를 해서 쓰는게 유리합니다.


샌드애니웨어 대비 조금 불편한점은 사전에 앱이 실행이 되어있어야한다는 점 정도입니다. 샌드애니웨어는 6자리 숫자를 받거나 링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먼저 공유 → 이후 앱 실행 후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면, 로컬샌드의 경우에는 공유 전 앱 먼저 실행 → 이후에 공유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이 부분은 조금 적응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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