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저압 또 떠서 피스 박힘... 블루핸즈 방문 후 처리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저압이 또 떴네요. 불과 보름 전에 블로그에 글 남길 때 타이어에 저압이 떠서 알고봤더니 타이어에 픽스가 박혀있어서 블루핸즈에서 때우기 처리 했었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어쩐 이유에서인지 이번에 또 오른쪽 뒷타이어에 피스가 박혀가지고 저압이 떴습니다. 저압이 뜨길래 바로 내려서 타이어를 확인해보았더니 역시 또 피스가 박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일날 바로 블루핸즈에 방문했는데요. 블루핸즈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 예약은 기본적으로 D+2일 이후에만 예약이 가능해서 제가 자주가는 집 근처 블루핸즈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까, 타이어 피스 박힌거 빼고 지렁이 때우는것 같은 경우에는 방문하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먼저 들어온 차량들 어느정도 처리되면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예약 없이 방문해도 조금 기다릴 수만 있다면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 조금 일찍 마치고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집 근처 블루핸즈입니다. 지난번에도 여기에서 처리하였었는데 이번에도... 여기서 처리하게 됐네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친절하게 잘 처리해주셔서 항상 자주 찾는 곳입니다.
지난번에는 앞타이어라서 핸들을 꺾어서 보면 피스를 빼고 처리할 수 있어가지고 땅에서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뒷타이어다보니까 차를 들어올려서 처리해주시더라고요.
비용은 1만원입니다. 기사님(?)께서 열심히 처리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충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잘 처리해주셨어요. 1만원에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게 참... 감사했었네요. 제가 직접 하려면... 할 줄도 모르고 전문성도 없고 손재주도 없어가지고... 엄청 고생했을 것 같거든요.
지난번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약 38 정도 넣어주시더니 이번에도 보니까 공기압을 대충 38~40정도 기본으로 넣어주시는것 같습니다. 차량 기본 psi는 35였나 36이었는데요. 여름이고, 차량 운행 후 수치입니다. 운행전 수치는 다시 확인해봐야하는데 아마 38~39정도 아니겠나 싶네요.
보니까 블루핸즈에서는 기본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공기압보다 조금 높게 잡아주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가는 곳만 그럴 수도 있는데,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비슷한 경험을 하신 글들을 몇 개 찾아볼 수 있었거든요.
여름이고 해서 조금 빼줄까...? 싶다가도 그냥 귀찮아가지고 일단은 타고 다닐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