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카페 금당마루에서 즐기는 특별한 커피와 디저트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던 어느 가을날, 예천 금당실마을을 찾았습니다. 조용한 마을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니,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사로잡는 카페 '금당마루' 카페가 나타났습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예천 금당실마을에 있는 금당마루 카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카페는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따뜻한 원목 가구와 아늑한 조명이 편안함을 더해주고,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과 마당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줍니다.

 

금당실마을에서 금당마루 카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금당마루 카페 입구에 메뉴판이 추가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메뉴판이었는데요. 밖에서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메뉴 선택의 시간이 좀 더 단축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메뉴들과 디저트들이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날의 금당마루 카페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가을 분위기와 맑은 하늘이 마당을 가득 채우고, 솔솔 불어오는 바람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네요.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며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메뉴 주문을 하고나서 카페 내부를 좀 더 둘러보았습니다. 고택 역사를 찾다라는 프로그램이 지금 운영 중인 것처럼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시도 볼거리입니다.

 

카페 안에는 테이블이 약 3개 정도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과 다른 공간에 테이블들이 추가적으로 있기 때문에 어디든 자리를 잡아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저는 보통 카운터 앞에 있는 테이블에 앉는 편이에요.

 

예천 금당마루 카페의 하이라이트는 마당에 있는 야외 테이블들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삼강주막에서의 그것처럼 옛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공간에서의 커피 한 잔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루에 자리를 잡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바닐라라떼와 초코케잌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케잌과 함께 나오는 접시가 너무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바닐라라떼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닐라라떼의 그것과 맛이 흡사했습니다. 달달한 맛이 일품이었고요.

 

케이크가 정말로 맛있었는데요. 케이크 맛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식감도 좋고 당도도 딱 알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한 디저트여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금당마루의 메뉴는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킵니다. 향긋한 커피와 차는 물론, 수제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입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가게 안에서 주문할 때 메뉴판을 다시 또 확인하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금당마루에서 보낸 시간은 고요하면서도 분위기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바로 금당마루입니다.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로 요기를 하고 야외 공간을 조금 더 둘러보았습니다. 마당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천 금당마루 카페에서 특별한 디저트를 즐겨보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가옥과 정원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