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리로 이동한 예천 찹쌀떡 맛집 만수당 수제찹쌀떡
예천 여행을 할 때 마다 선물용으로 제가 종종 구매하는 만수당 찹쌀떡입니다. 떡 자체도 맛있고 의미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선물 받으시는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선물인데요. 이번에 예천 만수당이 원래 자리였던 석송령쪽에서 예천온천 옆으로 이전하였다고해서 새롭게 옮긴 자리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이전에는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는 약간 떡카페 스타일로 조금 변화를 준 것 같았습니다. 이제 만수당은 예천온천쪽으로 가시면 예천온천가는 길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옮긴 자리입니다. 간판은 예전 그대로였던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석송령 쪽에 가게가 있었기 때문에 간판에도 여전히 석송령 그림이 있네요. 전통수제찹쌀떡으로 젊은분들을 포함해서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찹살떡 제품입니다.
만수당은 예전에 생활의달인에도 나온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러한 방송보다도 만수당 그 자체로서 인기가 좋은 분위기입니다. 새롭게 옮긴 만수당으로 들어가봅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1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관심있으신분들은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만수당 간판이 그대로 옮겨왔고 수제찹쌀떡 10개 들이 1통은 12,000원입니다. 찹쌀과 팥 모두 국내산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도 가능합니다.
카운터쪽 쇼케이스에서 만수당 관련된 몇 가지 전시품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런식으로 무난한 카페 스타일로 인테리어 돼 있었습니다.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사용 지정으로서 예천군과 함께하는 만수당입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만수당에서 찹쌀떡을 제가 먹을 것도 산 적도 있었고 선물용도 산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자리를 새롭게 옮기면서 더더욱 인기가 많아진 것인지... 아니면 가을 시즌을 맞아 성수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예약을 안하고 갔다 보니까 떡이 모두 품절되어서 조금 기다려야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꼭 사서 가고 싶어서 가게에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기다리기가 힘든 분들은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못샀던적이 없었어서 전화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방문해버렸거든요 ㅎㅎㅎ 엄청나게 많은분들이 오고 가시더라고요. 조금 기다리니까 사장님께서 편의를 봐주셔서 빠르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만수당 수제찹쌀떡 구매 완료!
약한 노란색으로 예쁜 그림들이 있는 만수당 찹살떡 상자입니다. 하루이틀 내에는 실온보관 가능하다고 하며 나중에 드실거라면 냉동보관해야한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달지도 않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찹살떡입니다. 너무 많이 달면 먹고나서 조금 입맛이 나빠질 수 있는데 만수당 찹살떡은 그렇지 않고요. 그리고 촉촉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인 찹살떡이라서 저도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예천 여행하신다면 만수당 선물용으로 사가서 다른분들과 나눠 먹는 것도 좋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