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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하고 수령하기 (IC주민등록증으로)

작가 남시언 2025. 4. 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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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주민등록증으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으면 이렇게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런데 주소 다 가려지고 이름 성만 나오고 주민번호는 앞자리만 나오는 이미지 저장이 필요할 일이 있을까?란 의문은 있다. 전체 공개된 상태로는 저장 못하게 막혀있다. 캡처도 불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신분증 주소를 변경해야했기에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신청하였다. 그전까지는 전입신고 후 기존 신분증 뒷면에 변경된 주소 스티커를 붙여주는걸로 일단은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재발급 기간을 찾아보니 2주 정도 걸린다고 하여서 최대한 빠르게 신청했다.

 

아파트 갈아타기 후기 12탄 - 전입신고하고 주소 변경하기(이사 전 전입신고)

아파트 잔금을 치르고나서 대출을 끼우고 있어서 대출 은행이었던 iM뱅크에서 문자 연락이 왔다. 3영업일 이내에 전입세대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팩스로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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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관계는 없는데 아무래도 신분증을 보여줘야할 일이 있을 때 마다 주소를 보려면 뒷면을 보여주고 또 그걸 설명해줘야하는게 귀찮기도하고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온김에 새롭게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면서 주소표시를 명시하고 사진도 갱신하고 싶어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곧바로 신청하였고 오늘 수령하였다.

이때 최근 새롭게 도입된 IC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을 신청하였는데 타이밍이 좋았다. 왜냐하면 IC 주민등록증 발급은 비교적 최근부터 전국에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는 작년 연말부터 시범운영하다가 2월쯤인가? 전국으로 확대된걸로 알고 있다.

이왕하는김에 IC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아서 법적 효력이 보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pass 앱에서 하는 보여주기식 신분증 말고)을 발급받아놓고 싶기도 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누구던지간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는 사람들은 IC주민등록증으로 하는게 유리하다. 아니면 나중에 또 IC로 바꿔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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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만 IC칩으로 바꾸고 운전면허증은 발급받지 않았는데 갱신 기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행정 허점이고 황당 규제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튼 지금은 그렇게 돼 있어서 지금 면허증 재발급 받으면 내년에 또 재발급 해야해서 골치아파진다. 자세한건 아래 글 참고.

 

삼성월렛(삼성페이) 모바일신분증 나왔다길래 IC운전면허증 새로 발급받으려다가 적성검사 때문

삼성월렛, 이제는 예전이름인 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이 업데이트 되었다고해서 등록하려고 했었습니다. 통신사 PASS 앱을 통하게 되면,운전면허확인서비스라고해서 신분증에 준하는 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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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주민등록증 재발급 및 수령 내용 요약

  • IC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 신청할 경우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는게 정부24로 신청하는 것보다 나은듯?
  • 최근 6개월간 촬영된 증명사진 필요 - 새로 찍어야한다고 보면됨
  • 수수료 1만원 있음
  • 처음에 한 번만 IC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으면, 이후 스마트폰 바뀌어도 IC 인식시켜서 계속 이용이 가능
  • 재발급시 기존 신분증 제출해야함
  • 재발급 신청으로부터 받을 때 까지 약 2주 소요(주말 포함 15일 정도)
  • 새로운 주민등록증 받을 때 까진 임시신분증 사용하였음

IC 주민등록증 관련 QR코드 방식과 비교 체크

이번에 모바일 신분증이 전국으로 도입되면서 총 2가지 방법이 제시되었다. 첫번째는 IC 주민등록증이고 두번째는 QR방식인데 개인적으로 IC 방식이 확장성이 좋고 더 편리할거라고 생각해서 처음 할 때 IC로 신청하였다.

IC 인식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은 위 이미지처럼 자신의 폰에 등록되고 처음에는 주소와 주민번호 뒷자리가 가려져 있는데 선택하면 모두다 보이게도 할 수 있다.

작년 12월 말경, 정부에서 나온 자료를 보게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에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 발급하면 IC주민등록증이 된다. IC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서 도입된 녀석이기 때문에 실물 주민등록증 자체에 IC칩이 내장돼 있고, 이 IC 칩을 스마트폰 뒷면에 인식시키면 모바일 신분증이 폰에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니까 IC주민등록증은 사실상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주인공이고 실물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기 위한 과정에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보는게 더 적절할 것 같다. 

처음에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게되면 다음부터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도 폰 바뀌어도 IC칩 인식시켜서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처음에 1만원 수수료가 든다.

 

보조역할로 이용할 수 있는 QR 방식도 있는데 이건 좀 불편하다. 폰 바꿀 때 마다 행정복지센터 가야한다. 앱 삭제되면 또 가야하고. 대신 공짜인데 골치아프니까 내 생각엔 차라리 1만원내고 IC주민등록증이 훨씬 유리하다.

 

차이점은 대충 이런식이다. 전면 발급이 가능한 지금 시점에서는 정부24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증명사진 들고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등록하는게 더 편하고 더 정확하다. 어차피 민증 받을려면 행정복지센터는 가야하니까.

 

주의할점은 IC주민등록증을 발급 신청할 땐 최근 증명사진을 새롭게 제출해야하고, 기존에 신분증에 썼던 사진은 또 사용못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증명사진 다시 찍어야한다. 동네 아무 사진관이나 가서 찍으면 1만원~1만 5천원 내외로 처리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정리해보자면, 법적 효력을 100% 가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하려면 → 실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이 필요하고 → 실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려면 새로운 증명사진이 필요하고 → 새로운 증명사진을 찍을려면 사진관을 찾고 촬영을 해야하며 → 다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수수료 1만원 + 수령까지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도 이 과정은 처음에 한 번만 하면 되니까 안심이다.

일단은 새로운 증명사진이 필요했기 때문에 집에서 제일 가깝고 행정복지센터랑 제일 가까운 사진관을 알아보았다. 찾아보니 걸어서 갈 수 있는 곳들 중에서 구청쪽에 있는 예진 사진관이라는 곳이 있길래 오전에 가보았는데 사장님께서 뚝딱뚝딱 사진도 찍어주고 간단한 편집도 해주어서 빠르게 증명사진을 새로 만들 수 있었다. 이때가 이사한 바로 다음날 오전이었어서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던 시기였는데 사장님께서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좋았다. 

증명사진 받은걸 들고 곧장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분증 재발급 신청하고 수수료 1만원 내고, 임시신분증을 받았고 약 2주간 임시신분증을 사용하게 되었다. 

임시신분증을 쓰면서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 중 한가지는, 금융권이나 증권사 앱에서 계좌만들 때 신분증을 사진 촬영하는게 있는데 이때 임시신분증은 허락해주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무조건 실물 원본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만 가능했다. 신분증 나올 때 까지 2주 정도 걸리는데 2주동안 계좌 못만든다... 근데 웃긴게 계좌개설은 또 금융 소비자 보호 어쩌고하면서 20일 제한 걸려있어서 빨리 만들어야하고... 민증은 2주 기다려야하고 계좌 빨리 못만들면 또 뒤에 만들어야할 계좌 계속 밀리고... 어이없는 상황 펼쳐진다.ㅋㅋㅋ

암튼 이렇게해서 2주간의 기다림의 기간이 이어졌다. 

신분증 나오면 이렇게 문자로 알려준다. 정확하게 체크해보니 신청일로부터 딱 2주하고도 +1일이 걸렸다. 정확하게 주말 포함 15일 소요. IC칩은 등록하는 과정이 있어서 좀 더 오래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대충 2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렇게해서 신분증 재발급 및 IC주민등록증 발급 완료. 신분증 오른쪽 끝부분이 IC칩 표시 아이콘이 있다. 신기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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