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7 잊지못할, 가장 마카오다웠던 콜로안 빌리지 학사비치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콜로안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콜로안 빌리지를 둘러본결과 마카오에서 가장 마카오다운 곳이라고 평하고 싶은데요. 해변을 따라 늘어선 이 작은 마을에는 도시의 복잡함과 북적거림이 없고, 세나도나 베네시안처럼 엄청난 인파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학사비치만큼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제가 애초에 생각했던 마카오의 그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마침 공항복귀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서 콜로안 빌리지에서도 한참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카오의 명물 에그타르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학사비치에서 저를 태우고왔던 25번 버스가 떠나고있습니다. 학사비치에서 콜로안으로 다시 되돌아나오..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0 마카오 로컬푸드 맛집 - 모우이(MOU I) 관음상에서 가까운 모우이에서 한 끼 때우기위해 찾아가봅니다.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일부러 코스를 만들어낸 상황이었습니다. 관음상에서 가까운 맛집은 몇 곳이 있는데, 굴국수로 유명하다는 마카오 로컬푸드 맛집 모우이로 낙찰봤습니다.관음상에서 도보로 1분 정도(실제론 횡단보도 2개)만 가면 됩니다. 모우이 국수 전문점. 굴국수집으로 널리 알려진 곳.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엄청 매운 고추(고추 장아찌 같은)는 플락티누 피클이라는 이름이다. 광둥요리가 대체로 느끼한 편인데, 플락티누 피클은 매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 주문 과정에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먼저 이 곳 모우이에는 사진메뉴판이 없습니다!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