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페인 Water for Child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작년 이맘때에도 블로그에 소개했던 내용인데 매년 3월 22일로 지정돼 있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정한 날짜인데, 세계인들의 물에 대한 경각심과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그 의미가 있다.물이 부족한 국가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있다. 국가별 1일 물사용량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매우 많은 물을 쓰는 경우에 해당한다. 말하자면 물을 아껴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프리카 말리로 날아가면 우리가 변기 1회에 쓸 물로 하루를 버텨야한다. 물 부족 국가의 사람들은 간절할만큼 물이 필요하다. 절실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매년 3월에 Water for Child캠페인을 진행한다. Water for Child는 물 부족 국가의 ..
“당신은 과거에 비해, 이를테면 중세시대나 르네상스시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문명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문명은 과연 발전하고 있을까 퇴화하고 있을까? 이것은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이다. 농경사회보다 살기 좋고, 멋진 기계들과 자동차, 비행기가 있고, 최신형 퍼스널컴퓨터와 유비쿼터스 시스템 등이 구비되어 있는 현대가 더 발전한 문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발전을 하든 하지 않았든 더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문명의 발전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단지 ‘시간’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즉, 기원후 100년보다는 200년이, 2000년보다 2010년이 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생각은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