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모들이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한다. 부모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 반대로 아이는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를 결코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그들 자신만의 우주, 즉 자신이 생각하는 어떤 틀이라는 세계안에서만 다른 것들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공부를 열심히해라고 말한다. 아이는 공부가 하기 싫다고 말한다. 둘은 충돌한다. 애초에 상반되는 이야기로 맞부딪힌 것이기에 해결할 수도, 해결 볼 수도 없다. 고작해봐야 중간지점 정도에서 합의를 볼 뿐이다. 가령, 공부를 30분하고 게임을 30분 한다는 식이다. 이런것이 과연 문제점이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을까? 아이는 공부를 하는 30분동안 게임 생각을 한다. 부모는 아이가 게임하는 30분동안 공부 생각을 한다. 이 활화산 같은 마음의 ..
누구나 엄마는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아이를 키울 순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 키우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릴 때부터 애지중지 키워야할텐데 부모마음처럼 육아가 잘 되면 얼마나 좋겟습니까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자나요 ^^; 이렇게 힘든 양육도 참아낼 수 있는것은, 내 삶의 두번째 이유. 즉 사랑하는 나의 아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도 흉흉하고, 게다가 각종 위험이 우리사회에는 도사리고 있자나요~ 또 예상하지 못하 사고들도 분명 존재하고 , 혹시라도 이런 사고를 겪게되면 감정적인 슬픔도 슬픔이지만 경제적인 부담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부모만 보험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아이는 보험 안들면 뭔가 이상합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되면 모르겠지만, 혹시 모를 위험이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