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옛날 뉴욕제과 자리에 피자마루가 생겼다. 뉴욕제과도 참 오랜 추억이 서린 장소인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이제 그 자리를 피자마루카페가 대체했다. 여기는 처음 공사할 때 부터 기대했던 곳인데, 오픈 첫날인가 둘째날인가 할인할 때 저녁에 갔드만, 벌써 다 팔리고 없다고 해서 못먹었고 그 날 건너편 횟집 감 ㅋㅋㅋ 할인이 아니라도 가성비 괜찮은 메뉴들이 있는것 같아서 이번에 다녀왔다. 메뉴는 피자랑 치킨을 세트로 먹을 수 있는 피치세트 3번으로 골랐다. 불고기피자 + 치킨을 주는 메뉴! 가성비 굿! 피자가 먼저 나오고 치킨이 나오더라. 홀에서 먹으니까 피자도 갓 구워 맛있고 치킨도 진짜 뜨끈뜨끈하니 굉장히 맛있었는데, 피자보다 치킨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후라이드 치킨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