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틱 져지를 구매하였다. 반팔이 간지가 더 좋긴한데 대낮 라이딩에서는 살이 쉽게 타기 때문에 팔이 타면 남들 보기가 좀 안좋아서 긴팔 져지로 구매했다. 직업상 남들에게 보여지는 경우가 많아서 팔이 안그래도 많이 탔는데 더 탈 순 없어! 그래도 나름 사이클 져지라서 얇고 통기가 좋아서 한여름 정도만 제외하면 봄이랑 가을에는 긴팔로도 충분히 시원한 라이딩이 가능할 것 같다. 바지는 반바지를 입어도 위에는 긴팔을... 입어야할 입장이다. 키 175에 몸무게 75 정도인데 사이즈 XL가 꽉 조이는 느낌으로 입힌다. 좀 풍덩하게 입고 싶으신분들은 한 두 사이즈 정도는 크게 구매하셔야 할 듯 하다. 쫀쫀하게 입을 사람은 한 사이즈만 크게 사면 될듯. 져지 등쪽에는 사이클 져지에서 볼 수 있는 뒷주머니가 있다. 여기..
3월부터 자전거 타는거 시즌 온하고 조금씩 타고 있는데 작년에 많이 타다보니 엉덩이도 아프고 뭔가 조금 전문적인 옷을 입고 싶어서 빕숏을 알아보게 되었다. 자전거 선수할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은 낙동강 종주할 것도 아니라서 사실 빕숏까지는 사치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엉덩이 통증 완화와 빕숏도 이것저것 입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품들을 알아보았는데 대체로 자전거 사이클 의류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서 저렴한 제품들로 찾아보다가 산틱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일단 처음 입문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아서 산틱 빕숏을 사게 되었다. XL 사이즈 블랙 색상 제품이다. 쫀쫀하게 잘 맞는다. 어깨 끈은 메쉬 형태로 돼 있고 조금 얇은 편이라서 혹시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렇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