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 유채꽃밭 발견! 대도시처럼 놀거리가 많지 않은 안동은 넓은 땅과 농촌 지역, 그리고 문화와 풍류를 즐기는, 또 곳곳에서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분들 덕분에 꽃 구경은 1년내내 많은 편이다. 내가 오래도록 안동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오면서 놀랐던점,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곳곳에 꽃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용상동 3주공 아파트에 겹벚꽃이 있는식이다. 길안면에는 예전에 양귀비를 식재해서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 양귀비는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코스모스밭도 인기가 좋았지만 다음해 바로 없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기있고 힘들게 식재한 꽃밭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지속성과 연속성이 없는 까닭에 여행객 유입이 매우 어려운게 안동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