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자책 읽기에 빠져 있습니다. 요즘 전자책 읽기에 빠져있습니다. 아, 물론 개인적인 성향으로 인해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을 선호합니다. 예전부터 종이책 위주로 읽어와서인지 단지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종이책을 모두 읽었을 때의 그 쾌감과 책장에서 보관할 때의 흐뭇함, 그리고 종이 특유의 냄새와 페이지를 넘길 때 사각거리는 소리 등등... 아날로그만이 전해줄 수 있는 그 전체적인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자책 읽기에 빠져 있는 요즘에도 종이책으로 읽는 비중이 높습니다. 잠자기 전에 이불을 덮고 누워서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종이책으로 하자니 한계가 있더군요. 몇 년간 종이책으로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왔는데, 형광등 그림자에 의해 시력 걱정도 좀 되기도 하고, 자세가 불편하기도 하고,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