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오후 자전거 라이딩 날씨 좋은 일요일 오후에 잠깐 나가서 자전거 라이딩. 이제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서 저녁에 자전거 타는게 다소 부담스러운 계절이다. 주말에는 오전이나 오후에 자전거 타려고 시도 중. 코스는 평소에 자주 다니던 코스로 안동 강변을 한 바퀴 돌아나오는 코스. 이 코스는 많은분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코스이고 실제로 오후에 나가봐도 자전거 타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다. 오고가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 기분이 좋다. 자전거 타다가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길 구간에서 코스모스 발견!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거지? 자세히 살펴보니 자연적으로 핀건 아닌것 같고 누군가 식재를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모두 식재되진 않았고 특정 구간에만 식재되어 있는데 정말 예쁘다. 잠시 자전거..
저녁 자전거 라이딩 → 월영교 가볍게 저녁 자전거 라이딩. 너무 무리하면 다음날 신체에 무리와서 일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운동 목적도 있지만, 나는 그냥 재미로 타는쪽에 가까워서 그냥저냥 항상 가볍게 탄다. 그래야 또 오래 탈 수 있기도 하고. 이번엔 평소 코스가 좀 질려서 월영교까지 갔다. 월영교 넘어서 영락교까지 도착. 여기에서 유턴해서 다시 집으로. 석양이 지는 모습 한 컷 찰칵. 이건 왜 찍었지? 안동에서는 밤에 조명이 들어오는 다리들이 많은데 참 예쁘다. 이번에 파스 3단으로 해서 다녔는데 좀 밟았더니 스트라바 앱에서 기록이 간만에 떴다. 평소에 너무 버닝업하지 않고 살방살방 다녔나… ㅋㅋㅋ 왜 이제야 뜨지 1시간 정도 탔다. 번개 번쩍 치길래 비올까봐 후다닥 집으로 복귀. 얼마 안탄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