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더 나아가서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어이없는 일들 투성이다. 비지니스에서는 언제나 갑을관계가 성립하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을' 입장만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갑' 위치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똑같이 스트레스와 고민을 껴안고 있다는걸 이해해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실적도 좋은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며 연봉을 많이 인상해줘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옆 자리에서 매일 요령이나 피우고 일도 제대로 하지도 않는 동기 직원은, 별로 하는 일도 없어보이는데, 연말만 되면 승진과 보너스를 독차지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무슨 아이러니 인가. 직장 상사, 더 나아가서 이 회사 사장은 까막눈이..
한명의 블로거로써 페이스북을 하면 나쁜 점은 무엇일까요? 1. 신비주의를 잃어버린다. 이 부분은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페이스북에서 사진과 직장, 일상생활, 관심사 등이 드러나게되면서 지금까지 블로그에서 지켜오던 신비주의(?)가 노골적으로 사라집니다. 공유와 소통이라는 웹 2.0 관점에서 보면 당연한 처사이지만, 블로그로 통해서 의도하지않게 만들어진 신비주의가 처참히 깨집니다 ㅎㅎ 2. 직장 상사, 선배 등에게 내 생활이 노출된다.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메신저나 다른 SNS 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직장 상사나 선배에게 친구신청이 오게 되면.... 이걸 그냥 수락하자니 껄끄럽고, 그렇다고 거부하기도 껄끄러운... 딜레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