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면 예끼마을 양조장 참마생막걸리 발견 안동 도산면 예끼마을에 갔다가 양조장 참주원이라는 곳을 우연하게 찾았다. 도산면 선성수상길 입구쪽 근처에 있는데 멀리서는 눈에 잘 띄진 않는다. 여기에서 안동 참마생막걸리라는걸 발견했는데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도 하신다고한다. 맛만 살짝 봤는데 달짝지근한 맛이 있는 부드러운 막걸리다. 나는 청량감있는 톡쏘는 듯한 막걸리보다는 이렇게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 막걸리를 선호하는 편. 그래야 소주나 사이다를 타먹을 수 있지않은가! 안타먹어도 약간 걸죽한 맛이 나는게 입 맛에 잘 맞는 것 같다. 말하자면 옛날식 막걸리.안동 예끼마을에 있는 양조장 참주원. 실제 이 건물 안에서 막걸리를 발효하고 제조한다. 아담한 양조장이다. 주인장 어르신이 너무 친절하신 것 같다. ..
산의 장어, '마'블링의 안동 산약마를 알아보자 이 글은 2015년, 약 1년동안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 조사와 농장 취재, 농장주 인터뷰, 농산물 연구조사를 거치면서 2015년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안동농특산물 SNS 홍보 프로젝트 '안동농부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안동의 마는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될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안동 산약마는 겨울철 으뜸가는 보양식이자 먹거리다. 안동에서는 약 800농가가 500ha에서 8000톤 가량의 산약마를 생산하고 있다. 적당한 기후와 사양토를 가진 지역에서 강우량과 기온, 긴 일조시간이라는 환경을 먹고 자라 건강한 마로 태어난다. 사양토는 배수가 잘되고 토심이 깊은 흙인데, 마가 자라기에 아주 적합한 조건이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