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010으로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의심없이 일단은 처음에는 받았습니다. 업무적으로도 010으로 전화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 : 여보세요 상대 : 남시언씨 맞으시죠? 저 : 네 상대 : 서울중앙지검 XXX 수사관입니다. 지금 금융사고 조사 어쩌고 저쩌고... (이때 바로 보이스피싱인거 눈치챘습니다. 몇년전에도 비슷한 전화를 받은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아마 서울중앙지검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ㅋㅋ ) (잘 안들려서) 저 : 누구시라고요? 상대 : 서울중앙지검 XXX 수사관입니다. 저 : 네 상대 : 지금 금융사고 조사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37세 최XX씨 아십니까? 저 : 아니요 상대 : 만난적이나 뭐 함께한적 없으세요? 저 : 네 상대 :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