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필 2017 겨울호 발간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잡지인 겨울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겨울호는 역대급 표지 디자인이네요. 아주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2018 안동암산얼음축제 정보를 비롯해 소리뫼 놀이패, 권정생 선생의 이야기와 안동 여행 정보, 그리고 제가 맡고 있는 꼭지인 ‘블로거거 전하는 맛집 이야기'가 몽땅 들어있습니다! 겨울에는 옥야식당, 서울롱족발, 맛우짜, 푸드하우스를 소개했습니다. 잡지 구독을 원하시면 전화로 신청하면 됩니다. 와 더불어 월 1회 업데이트되는 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안동시내맛집 백화정, 쯔란양고기 찹살순대 옥수수국수 도전기 백화정은 양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안동 시내 맛집이다. 2015년도에 조용하던 백화정을 처음가서 양꼬치와 꿔보육을 먹었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당시엔 신세계적이었고 양꼬치집도 거의 유일하게 백화정 한 곳 뿐이었던데다가 요즘처럼 양꼬치가 유행하지 않았던때라 여러가지면에서 참 좋았던 가게였다. 2015년도에 먹고 사진찍어 블로그랑 SNS 등에 소개하면서 인기있는 맛집이 됐다. 첫 소개이후 거의 단골로서 매우 자주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젊은이를 찾아보기 어려웠던 작은 중국음식 가게가 요즘은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안동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이 됐다.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해서 이제는 자리가 없어 팅기는 경우도 많이 생겼다. 백화정을 콘텐츠화해서 히..
안동맛집 운안동 제비원축산가든 한우고기 맛있는곳! 천엽도 줘요~ 요즘 안동에서 소고기 한우 먹을 땐 여기만 가는데 특히 집에 어르신이 좋아하셔가지고 자주 가는 곳. 어르신한테 소고기 몇 점 대접해드리려고 좋은 곳을 찾아봐도 안동엔 마땅한데가 잘 없다. 예전에는 농협 2층에 있는 O향 좀 다녔었는데 초창기에는 맛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영 별로… 그래서 제비원축산가든으로 모셔가니까 엄청 좋아하셔서 계속 여기만 갔었고, 앞으로도 여기만 갈 것 같다. 소고기 품질이야 두할하면 입아픈 곳. 특히 바로 옆 식육코너에서 육회를 끊어 먹는 안동시민들도 많으니 참고. 여기는 식당이 오래되었다. 예전부터 한 곳에서 오래도록 장사한 곳인데 여전히 인기있고 여전히 깔끔하고 여전히 맛있는 맛집 of 맛집이다. 나는 어르신 모시..
안동 옥동맛집 매운돼지찜 존맛 명가숯불갈비 진짜 안동 옥동에서 대박 맛집 하나 찾았다. 옥동에 있는 명가숯불갈비라고하는 곳인데 매운돼지찜이 진짜 레전드 메뉴. 맛도 맛이지만 향과 분위기, 매우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 적당한 가격, 부드러운 고기 육질과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깊은 매콤함과 감칠맛을 내는 양념까지. 이 글을 보고 가시는분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그런 맛집과 메뉴다. 이 비주얼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안동 옥동 명가숯불갈비의 매운돼지찜 되시겠다. 매운돼지찜은 중(中)과 대(大)가 있다. 이건 중짜다. 중짜도 남자 2명이서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양이고 가격과 맛 대비 꽤 푸짐한 편이다. 무엇보다 딱 한 입만 먹어보면 맛이 압도적이란걸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양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는 생각이 절로..
안동맛집 용상 노랑통닭 3종세트 깐풍치킨 GOOD! 안동은 촌지역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지역특징인지 일요일이나 휴일만 되면 문 여는 식당을 찾는게 정말 정말 힘들다. 다들 쉬거나 논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잘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장사 안되고 망하기 직전인 식당도 무슨 자신감인지 휴일에는 쉬는 곳이 많다. 그래서 안동에는, 특히 일요일에 외출하게되면 갈 데가 정말 없다. 안그래도 없는데 더 없어지는셈. 대도시에서 휴일에 노는 식당이 많아도 괜찮은건 그만큼 선택지가 다양하고 많은데다가 지하철 등으로 구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어서 범퍼 역할이 있고, 시장안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서 휴일에도 영업하는 곳이 많은 까닭이다. 휴일에 특히 손님들이 많은건 당연하니까. 그런데 안동은 완전 반대다. 당신이 만..
안동맛집 용상 베어하우스 분위기 좋은 맥주집 시끌벅적한게 언제나 옳은건 아니다.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안동 용상에 굉장히 분위기있고 괜찮으면서도 아늑한 맥주집이 있다. 이름은 베어하우스. 용상 유명 케이크카페 도키메키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이 곳은 분위기가 상당하고 색다른 맥주들이 많은 곳이다. 이 분야에선 안동 시내에 있는 알리가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알리는 워낙 인기있다보니 좀 시끄러운 측면이 있다. 조용하게 즐기고싶다면 용상의 베어하우스가 좋아보인다. 특히 여기에선 혼술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을만큼 분위기가 아늑하고 조용한 편이다. 베어하우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사랑하는 것일터. 대동강 맥주부터 시켜봤다.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무엇을 고를지 ..
피자가 맛있는 안동맛집 옥동 맥주에반하다 안동 옥동에 있는 맥주에 반하다. 피자가 맛있어서 피맥 또는 피소 할려고 종종 찾는 곳. 스몰비어이기 때문에 1차보다는 주로 2차나 3차 정도에 간다. 바로 옆에 인형뽑기 집이 있어서 연계해서 가기 좋다. 상호명은 맥주에 반하다지만, 나는 여기에서 사실 피자에 반한다. 맥주에반하다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 피자인듯. 피자는 매우 얇고 토핑이 적당해서 술이랑 먹기에 괜찮다. 이 곳 맥주도 맛있는 편이고 분위기도 좋은쪽이라서 술취한 상태에서 이야기나누며 한 잔 기울이기 딱이다. 가볍게 한 잔 하기에 최적화된 장소. 여기 맥주는 빨대로 먹으면 맛있다.
안동문화필 2017. 12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2017년 마지막인 12월호에는 안동의 용상동에 있는 맛집인 용상 동신식당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