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 쓸 때(독서할 때) 클래식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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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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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웃님들은 블로그 글 쓰실 때 음악을 들으시면서 쓰시나요?
듣는다면, 어떤 음악을 들으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최근들어, 글 쓸 때 클래식을 듣고 있습니다.
MP3에는 힙합곡만 잔뜩있고,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가끔 힙합 자작비트를 올리기도 하고....
명색히 '랩하는 프로그래머'인데, 글 쓸 때 만큼은 클래식이 좋더라구요.
사실... 클래식 들으면서 블로그 글 쓴지는 한달 정도밖에 안되었지만요..ㅎㅎ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블로그 에디터에 곧장 쓰는것은 좀 어색해서,
노트 프로그램이나 가독성이 좋은 다른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그쪽에다가 글을 씁니다.
요즘에는 세상이 좋아져서 대부분의 노트 프로그램들이 클라우드 기능이 있더군요.
에버노트가 대표적이지만, 에버노트는 메모에 적합한것 같고... 장문의 글을 작성하기에는 에디터가 별로입니다.
MAC을 사용중인 저로서는 크게 2개의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1번은 QuickNote 라는 무료 프로그램이고,
2번은 OmmWriter 라는 유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Quick Note 같은 경우에는 윈도우즈에서도 브라우저에 추가 가능한 부가기능 형태로 제공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MAC용은 앱 형태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구요. 폰트 수정이나 크기 같은걸 조절할 수가 없는게 단점입니다만 적응되니 괜찮더군요.
2번인 옴므 라이터는 꽤나 유명한 프로그램인데요.
배경음악이 자르르~ 나오고, 특히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기능인 '키보드 타이핑 음'이 있더군요.
마치 옛날 타자기를 두드리는듯한 그 사운드가 좋아서 가끔씩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단점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대부분 QuickNote 에서 작성을 하는데요.
어쨋거나 지금까지는 글 쓸 때 음악 따윈 듣지도 않고,
그냥 고요~한 상태에서 미친듯이 키보드를 두드리는것이 장땡으로 알았습니다.
글쓰기는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이긴다는 말처럼, 시간과의 싸움인데...
고요한 상태에서 장시간 하기에는 뭐랄까... 조용한 느낌과 동시에 허무한 느낌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클래식 인데요.
원래 클래식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클래식에 'ㅋ'도 모르는 저입니다만...
예전부터 여러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보다보면 "이 글을 쓸 때 무슨 무슨 노래를 들었다."가 많더라구요~
그 중 대부분은 클래식이라서... 저도 이참에 클래식을 들으면서 글을 써보기로 마음먹고 착실히 해보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좋더군요.
무슨 노래인지는 잘 모르고, 뭐가 좋은 노래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냥 클래식 특유의 그 음색과 기승전결이 글 쓰기에 도움을 조금 주는것 같긴 합니다.
또 1곡의 런타임이 길어서 괜찮구요~
저는 클래식을 아예 모르던 사람이라...
클래식 앨범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도 잘 몰라서,
아이튠즈 라디오 채널을 이용해서 즐겨 듣습니다.
아이튠즈 라디오 채널에 가면 다양한 주제들이 있는데요.
클래식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클래식 채널을 보면 엄청나게 많은 채널이 있어서, 아무거나 골라 듣습니다 그냥 ㅋㅋ
아!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듣는건 아닌것 같고...
패턴을 좀 보면... 글 쓰는 시간이 100이라고 하면, 클래식을 30정도 듣다가 잠깐 멈췄다가 글 쓰고, 글이 좀 막힌다 싶으면 또 틀어서 글 쓰다가 또 멈춰놓고 글 쓰다가 ... 이런게 반복이 되는거 같네요.
소문의 의하면, 클래식 음악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믿으니 정말 그렇게 되는걸지도 모르겠구요.
집중력은 잘 모르겠고, 확실한건 글 쓰는 시간이 좀 늘어난 것 같다는 겁니다.
그전에는 1시간동안 글을 쓴다고 했을 때 자꾸 시계를 본다거나 먼 산을 보면서 생각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꼭 클래식이 아니어도) 글을 쓰니 그런 경우가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수많은 작가들이 왜 글을 쓸 때 클래식을 듣는지를 좀 직접 체험해보고 싶네요.
일단 글을 쓸 때에는 가사가 있는 음악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가사말이 자꾸 인식되니까요. 글쓰기에 방해가 되겠죠.
또 국내 가요 같은 경우에도 가사가 있기도 하지만, 모국어다보니 이해가 빨라서 글 쓸 때 듣는것은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쿵짝 힙합은 너무 정신 사나워서 가사를 못 알아 먹어도 멘탈이 흔들흔들 거릴것 같아요.
다른건 모르겠고 클래식은 글 쓸 때 틀어놔도 큰 문제 없는거 같아요.
아! 맞다! 글 쓸 때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 때. 독서할 때도 틀어놓고 읽어봤는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이건 제 성향 문제인거 같습니다만... 클래식 들을 땐 볼륨을 좀 낮게 해두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볼륨이 크니까 사람이 음악에 압도될 것 같아서 .....;;;
조용하게 틀어놓고 책을 읽거나 글을 쓰다보니 은근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듣는다면, 어떤 음악을 들으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최근들어, 글 쓸 때 클래식을 듣고 있습니다.
MP3에는 힙합곡만 잔뜩있고,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가끔 힙합 자작비트를 올리기도 하고....
명색히 '랩하는 프로그래머'인데, 글 쓸 때 만큼은 클래식이 좋더라구요.
사실... 클래식 들으면서 블로그 글 쓴지는 한달 정도밖에 안되었지만요..ㅎㅎ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블로그 에디터에 곧장 쓰는것은 좀 어색해서,
노트 프로그램이나 가독성이 좋은 다른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그쪽에다가 글을 씁니다.
요즘에는 세상이 좋아져서 대부분의 노트 프로그램들이 클라우드 기능이 있더군요.
에버노트가 대표적이지만, 에버노트는 메모에 적합한것 같고... 장문의 글을 작성하기에는 에디터가 별로입니다.
MAC을 사용중인 저로서는 크게 2개의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1번은 QuickNote 라는 무료 프로그램이고,
2번은 OmmWriter 라는 유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Quick Note 같은 경우에는 윈도우즈에서도 브라우저에 추가 가능한 부가기능 형태로 제공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MAC용은 앱 형태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구요. 폰트 수정이나 크기 같은걸 조절할 수가 없는게 단점입니다만 적응되니 괜찮더군요.
2번인 옴므 라이터는 꽤나 유명한 프로그램인데요.
배경음악이 자르르~ 나오고, 특히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기능인 '키보드 타이핑 음'이 있더군요.
마치 옛날 타자기를 두드리는듯한 그 사운드가 좋아서 가끔씩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단점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대부분 QuickNote 에서 작성을 하는데요.
어쨋거나 지금까지는 글 쓸 때 음악 따윈 듣지도 않고,
그냥 고요~한 상태에서 미친듯이 키보드를 두드리는것이 장땡으로 알았습니다.
글쓰기는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이긴다는 말처럼, 시간과의 싸움인데...
고요한 상태에서 장시간 하기에는 뭐랄까... 조용한 느낌과 동시에 허무한 느낌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클래식 인데요.
원래 클래식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클래식에 'ㅋ'도 모르는 저입니다만...
예전부터 여러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보다보면 "이 글을 쓸 때 무슨 무슨 노래를 들었다."가 많더라구요~
그 중 대부분은 클래식이라서... 저도 이참에 클래식을 들으면서 글을 써보기로 마음먹고 착실히 해보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좋더군요.
무슨 노래인지는 잘 모르고, 뭐가 좋은 노래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냥 클래식 특유의 그 음색과 기승전결이 글 쓰기에 도움을 조금 주는것 같긴 합니다.
또 1곡의 런타임이 길어서 괜찮구요~
저는 클래식을 아예 모르던 사람이라...
클래식 앨범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도 잘 몰라서,
아이튠즈 라디오 채널을 이용해서 즐겨 듣습니다.
아이튠즈 라디오 채널에 가면 다양한 주제들이 있는데요.
클래식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클래식 채널을 보면 엄청나게 많은 채널이 있어서, 아무거나 골라 듣습니다 그냥 ㅋㅋ
아!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듣는건 아닌것 같고...
패턴을 좀 보면... 글 쓰는 시간이 100이라고 하면, 클래식을 30정도 듣다가 잠깐 멈췄다가 글 쓰고, 글이 좀 막힌다 싶으면 또 틀어서 글 쓰다가 또 멈춰놓고 글 쓰다가 ... 이런게 반복이 되는거 같네요.
소문의 의하면, 클래식 음악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믿으니 정말 그렇게 되는걸지도 모르겠구요.
집중력은 잘 모르겠고, 확실한건 글 쓰는 시간이 좀 늘어난 것 같다는 겁니다.
그전에는 1시간동안 글을 쓴다고 했을 때 자꾸 시계를 본다거나 먼 산을 보면서 생각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꼭 클래식이 아니어도) 글을 쓰니 그런 경우가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수많은 작가들이 왜 글을 쓸 때 클래식을 듣는지를 좀 직접 체험해보고 싶네요.
일단 글을 쓸 때에는 가사가 있는 음악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가사말이 자꾸 인식되니까요. 글쓰기에 방해가 되겠죠.
또 국내 가요 같은 경우에도 가사가 있기도 하지만, 모국어다보니 이해가 빨라서 글 쓸 때 듣는것은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쿵짝 힙합은 너무 정신 사나워서 가사를 못 알아 먹어도 멘탈이 흔들흔들 거릴것 같아요.
다른건 모르겠고 클래식은 글 쓸 때 틀어놔도 큰 문제 없는거 같아요.
아! 맞다! 글 쓸 때 뿐만 아니라, 책을 읽을 때. 독서할 때도 틀어놓고 읽어봤는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이건 제 성향 문제인거 같습니다만... 클래식 들을 땐 볼륨을 좀 낮게 해두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볼륨이 크니까 사람이 음악에 압도될 것 같아서 .....;;;
조용하게 틀어놓고 책을 읽거나 글을 쓰다보니 은근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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