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라면 - 팔도 도시락 라볶이
- 일기
- 201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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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라면 - 팔도 도시락 라볶이
저는 라면 성애자인데요.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라면코너를 둘러보는 와중에 또 새로운 녀석이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팔도에서 나온 도시락 라볶이
! 팔도 도시락 컵라면을 상당히 좋아하는 저라서... 이번에도 사 먹어 보았습니다.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말이죠.
▲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첫 그림처럼 떡이 있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 조리법을 확인해봅니다. 별 다른건 없네요. 일반적인 국물없는 컵라면(라면볶이 등)처럼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 열어볼까요?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가 있네요. 도시락 컵라면에 있는 특유의 고기처럼 생긴 동그란 건더기 스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팔도 도시락 라볶이에는 그 건더기는 없습니다.
조리법에 따라 물을 붓고 3분에서 4분 정도 기다린다음 물을 따라 버립니다. 국물 없는 라면 같은 경우, 물의 양 조절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되는데, 면발이 탱탱하고 두껍지 않은 도시락 라볶이라서 국물을 최대한 많이 따라내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이제 액상 스프를 넣고 비벼봅니다! 비쥬얼은 이 정도에요.
▲ 샥샥! 솩솩! 비벼주면 끝! 이제 맛을 좀 봐야겠죠?
저번에 농심에서 새로나온 모 라면의 맛이 영~ 별로였기 때문에 새로나온 라면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좀 있는 상태였는데, 팔도 도시락 라볶이의 맛은 괜찮더군요!? 맛있다!
독특한 맛이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흔히 접할 수 있는 분식집의 라볶이와 흡사한 맛이었습니다. 기대했던 맛이었는데, 딱 기대만큼의 맛이더군요!!!
약간 새콤달콤하면서 면이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네요. 맵거나 그렇지 않아서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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