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추천 - 옥동 벌교꼬막정식
- 맛집 카페/맛집
- 2015. 3. 17.
안동 옥동에 벌교꼬막을 엄청나게 맛볼 수 있는 집에 대한 소문을 몇 번 들었는데 정확하게 어딘지도 모르고 깜빡하고 살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하게 된 곳! 옥동에서 터미널 가는 방향 쪽에 위치한 벌교꼬막정식. 리얼 맛집이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꼬막의 양도 많은데다 사장님도 유머러스해서 좋았다. 특히 음식 양이 많아서 가장 좋았다.
안동맛집 추천 - 옥동 벌교꼬막정식
▲ 베네스트 라이브카페 옆에 위치하고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과거에 무슨 황태집인가 그랬다는 소문이다.
▲ 멀리서보면 펜션처럼 생긴 건물. 벌교꼬막. 코너에 이정표가 있으니 찾기도 쉬운 편!
▲ 입구 창가에 붙은 꼬막의 효능. 비타민 B가 많고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가 되는데다 빈혈예방, 성장 발육에 좋다고한다.
▲ 또한 여성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고... 남성 스테미너에 최고!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 벌교꼬막정식 1인분이 10,000원이다. 아래 사진이 있지만 다양한 메뉴가 포함된 정식이라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가격.
▲ 그 외에도 꼬막회무침, 꼬막탕수육, 구이, 꼬막전 등의 안주류가 마련되어 있고 포장판매도 한다. 소주 3,000원이다.
▲ 주문을 하면 첫번째로 나오는 꼬막.
▲ 이건 꼬막구이. 가끔 해감이 잘 안되어 돌 씹히는 경우가 있는데 뭐 크게 불편할 수준은 아니었다. 예민한 사람은 주의해야할 부분.
▲ 저기 빨간색 도구가 바로 꼬막을 보다 쉽게 깔 수 있는 아이디어다. 꼬막의 뒷구멍에 도구를 살짝 넣어 눌러주면 쉽게 꼬막을 깔 수 있다.
▲ 전. 꼬막전은 아니고 일반 전인 듯.
▲ 남자 4명이서 먹다보니 순식간에 꼬막이 동났다. 사장님도 엄청 빨리 먹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도 그럴것이 꼬막이 나온 뒤에 밥이 나오는데 밥 나오기전에 이미 꼬막이 클리어된 상태.
▲ 밥과 밑반찬이 나왔다.
▲ 꼬막회무침. 비빔밥으로 만들어먹으면 된다.
▲ 소량의 밑반찬이 기본 차려지고 찌개가 나온다.
▲ 전체 풀 샷. 가벼운 한정식 수준의 상차림이다.
▲ 먼저 밥을 넣고
▲ 김가루를 넣은 다음 참기름을 뿌린다.
▲ 그리고 꼬막회무침을 잔뜩 넣어
▲ 비벼주면 비빔밥 완성!
▲ 클리어!
리얼 추천 맛집이고 관광객이나 현지인들 모두에게 권하고싶은 곳이다. 강력 추천! 나중에 또 가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