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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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9. 11.
[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저렴한 가격에 밥 셀프 무한으로 시원칼칼한 해장으로 딱인 안동맛집
옥동 24시 전주명가 콩나물국밥 집은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맛집이다.
이미 안동 블로거들에게도 여러차례 소개된 적이 있고, 페이스북 같은 SNS에도 많은 자료가 업데이트 되면서 익히 알려진 장소이다.
옥동 4거리 도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지만 주차는 살짝 불편한 편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국밥 한 그릇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데다
24시간 운영이라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술 안주삼아 마지막 차수쯤에 방문하기에도 괜찮다.
메뉴판이 업데이트 되어있는 모습이다. 예전부터 있었던가?
족발이랑 오징어 같은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여전히 콩나물국밥은 3,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김치콩나물국밥도 4,800원 수준으로 경쟁력있는 차림이다.
오징어와 김치가 듬뿍 들어간 김치콩나물국밥이 땡겨서 김치콩나물국밥으로 주문!
콩나물 국밥 자체가 숙취해소에 딱인데,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하다보니 전날 술을 안먹어서 숙취해소는 못했고,
그냥 식사만 했었다.
비가 엄청 쏟아지던 날, 콩나물국밥 집엔 많은사람들이 몰렸다.
어린이떡갈비랑 부추야채전도 판매 중.
오징어도 팔고
족발부추무침도 판다.
국밥의 양이 많은 편이라 사이드메뉴를 추가시킬일은 술먹는게 아닌 이상 없을 것 같긴하다.
메인메뉴가 아니라 사이드메뉴가 자꾸 생겨나는 현상은 개인적으론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가장 인기는 역시 콩나물국밥!
특히 김치콩나물국밥은 김치의 아삭함과 오징어의 쫄깃함,
콩나물과 국물의 얼큰함이 합쳐져 상당히 맛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밥 외에 필요하다면 셀프로 밥솥에서 밥을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기본으론 콩나물국밥의 맛을 위해 밥이 적게 들어오니 적당량 추가하여 먹으면 좋다.
하지만 욕심 부리다가 너무 많이 넣으면 국밥이 아니고 죽이 되어버리니 주의하자.
날계란이 들어온다.
삶은계란의 에피타이저인줄 알고 깨먹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기다렸다가 국밥에 넣어먹는 용도다.
깍두기는 필수!
얼큰 칼칼한 김치콩나물국밥이 등장!
김치의 색상이 국밥에 아주 잘 어울린다.
김치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반면에 광고처럼 오징어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진 않다.
계란을 톡 깨서 국밥에 넣어 뜨거운 열로 익혀먹으면 맛있고 저렴한 한 끼 식사 끝~~~~~
해장하고 싶을 때 가면 정말 딱!인 곳으로 식사장소로도 괜찮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