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에 활짝 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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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에 활짝 핀 코스모스

안동에는 벚꽃과 금계국이 잔뜩 깔려 있지만 코스모스는 잘 없는 편이다. 그래서 가까운 외곽지역으로 가야만 하는데, 봉화나 영주 등에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조금 있는 편이다. 그나마 많은 곳들은 무섬마을 이라는 정보를 획득하고 당장 무섬마을로 향했다.

오후 느즈막히 출발하다보니 운 좋게 해질녘인 골든타임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산 뒤로 해가 꼴깍 넘어가기 직전이라 빠르게 사진을 찍어야했다. 해가 떨어지면 사진이 영 별로기 때문이다. 대신에 해가 지기 직전인 이때엔 어느때보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진이 나오는 것 같다. 무섬마을의 코스모스 사진을 올려본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엔 잠자리 흔들거린다. 이제 진짜 가을인가보다.


가까운 무섬마을에서 사진도 찍고 코스모스고 구경하고 가벼운 나들이는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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