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롯데리아 삼산동점] 시원한 팥빙수로 시간 보내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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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 중앙에 있는 (삼산동) 롯데리아 2층 에 가면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립니다.
특히 여름이나 겨울처럼 외부활동 하기가 어려운 날씨일때 더욱 심해지는데요.

아무래도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팥빙수 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즐기지 않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롯데리아에서 팥빙수를 먹어봤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니면 약간 출출했던것인지 참 맛있더라구요 ㅋㅋ 






팥빙수 가격이 3500원 이군요.

롯데리아도 전국 체인점이니... 전국적으로 모두 똑같겟죠?


팥빙수만 딸랑 먹기에는 아쉽고 밋밋하기 때문에

사이드메뉴로 양념감자 칠리맛과 치즈스틱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치즈스틱은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 제 맛!

양념감자는 스프를 넣은 후 "쉐이키 쉐이키 베이베~" 하는 맛으로 먹죠 ㅋㅋ


양념감자와 치즈스틱은 각각 1800원 입니다.




시리얼과 찹살떡이 들어 있더군요. 팥은 물론 있구요 ㅋㅋ

아이스크림 모양이 참 이뻐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2초정도 망설였지만,

금세 흡입하느라 정신 못차리죠 ㅋㅋ




여름처럼 더운 날씨에는 괜히 밖에서 돌아다니다보면,

너무 더워서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느낌이 들 때 롯데리아에 방문해서 팥빙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면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리아에서 가장 사랑하는 제품이 바로 "데리버거" 입니다만...

이 날 만큼은 팥빙수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데리버거는 가격대비 맛이 최고이기 때문에 롯데리아에선 꼭 먹어줘야 합니다 ㅎㅎ




몇분 지나지 않아 바닥이 보이네요...
먹는데 급급해서 덩그러니 남은 팥빙수 그릇은 앙상하기만 하네요.
약간 지저분하게 먹은거 같긴 하지만...
음식은 안남기는게 가장 좋은 덕목이라 생각해서 큰 신경을 쓰지 않는 성격입니다.

안동 시내에서 놀 때, 잠깐씩 시간 보내기에 좋은 롯데리아 입니다~
무선 WIFI 가 잡히는지 확인해보진 않았는데, 워낙 북적북적 거려서 조용히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하기에는 좀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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