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결산] 랩하는 프로그래머 블로그 2013년 5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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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어느덧 중반에 들어섰네요.
겨울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너무 더운 6월입니다.

이번 블로그 결산은 인포그래픽에 이어 약간 다른 이미지 형태로 구성해 보았네요.
디자인 작업에는 거의 감각이 없는데다가 그래픽툴을 다루는것도 서툴러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이전 결산에 비해 좀 더 디자인적이고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결산을 해보고자 하는 노력의 시도만큼은 신선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실 인포그래픽은 빅데이터 및 많은 수치를 다루는 데 적합한 플랫폼인데, 일개 블로그의 결산에 적용하려고 하니 데이터와 수치가 부족한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디자인적인 감각과 툴 사용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더군요.
따로 디자인 고급 소프트웨어를 쓰지는 않고 Keynote로 대부분 작업해 보았습니다. 전문적인 인포그래픽 툴을 사용하여 작업한 것에 비하면 확실히 부족하지만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다보면 괜찮아 질 것 같다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2013년 5월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매번 관심가져주시고 부족한 글을 탐독해주시는 이웃블로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관계로 몇 년 전에 비하자면 활동이 부족합니다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니 잊지 마시고 항시 찾아주세요!


- 여담 -

최근 SNS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흔히 <SNS 피로도>를 호소하는 분들이 계셨고, 특히나 광고 및 스팸 등의 SNS 피드들 때문에 제대로 된 소통에 악영향을 끼친 것도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아는 사람(지인)>들만 친구관계를 맺기에는 글로벌화 된 SNS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 그러니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관계 맺기>를 하다보면 서로 다른 성향과 성격, 다양한 생각들의 차이로 인해 SNS 자체에 싫증이 나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실제로 현 시점에서 이런 분들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왕성한 활동을 하던 SNS 유저들(흔히 SNS파워유저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고, 활동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다시금 <블로그로의 귀환>이 보이기 때문인데요.

SNS 흥행 이후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서 멀어져 갔습니다만 다시금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S든 블로그든 글로벌화 된 온라인 세상에서는 어쨋거나 '콘텐츠'가 필요한데, 블로그 만한 플랫폼이 아직 없기 때문은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SNS는 sub 역할이지 main으로 쓰기에는 역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콘텐츠 적인 관점에서요.


여차저차 하다보니 운 좋게도 제 블로그에 작년에 한창 연재했던 <블로그의 가능성>이 책으로 출간 될 예정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과 새롭게 블로거가 되고자 하는 분들, 블로그로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종 탈고를 얼마전에 했으니,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8월이나 9월 경에 서점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향후 출간 될 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일반 평범한 사람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책을 출간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언가 학식이 뛰어나거나 사회적인 명망이 높은 사람들만 책을 썼다면 이제는 세상이 바뀌어 일반인들의 공감가는 스토리들과 감동, 웃음, 상상력이 동반 된 많은 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대는 변하죠. 그 중심에는 블로그가 있다 생각합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는 <출간기획서 쓰기>라는 타이틀로 짧은 칼럼을 연재 중이니, 책 쓰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6월도 행복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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