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철학자들은 있음과 없음을 증명해내는 것이야말로 모범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사람들이 있다고 믿지만 실제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이를테면 사랑이나 추억, 어떤 감정들이 과연 정말 있는 것인지에 대해 탐구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과연 있는지,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예 없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여기에 대한 답 중 대표적인 사상으로 2가지가 있는데, 그 첫번째 의견은 없다는 없다는 것이다.
없다는 없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이 말에서 감추어진 의미가 '모든 것'이라는 사실이다. 즉, 모든 것들 중에 없는 것이 없다는 말이 없다는 없다다.

이것은 상당히 단호하면서도 전지적인 시점이다. 즉, 없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모든 것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는 시각이다. 예를들어 '신'을 만날수는 없지만 이 세상에 없는 것은 없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는 결론이다. 마찬가지로 '외계인', '유령' 등 전설이나 설화, 구담이나 민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많은 것들을 모조리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없다는 없다"라는 관점은 우리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있다고 본다. 결국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없다라는 명제가 성립하게된다. 궁극적으로 '없다'라는 단어 자체가 효력을 가지게 되고, 없는게 아무것도 없으므로 없다가 있다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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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