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씽크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어떤 프로그램이 얼마나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든 사용자에게 중요한건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다. 그럼 데본씽크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데본씽크의 가장 큰 특징과 이점이라면 단연 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체 제공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통해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손쉽게 할 수 있다.

1. 텍스트 문서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전체화면 모드에서 위키백과 스타일을 참조하거나 다양한 링크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데본씽크 자체에서 제공하는 텍스트 편집기는 기능이 복잡하고, 훨씬 쉽고 간편하면서도 편리하게 텍스트 문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MAC OS X 앱들이 있기 때문에, 데본씽크 자체에서 문서를 만드는건 권장하고 싶진 않다.


2. 서비스 메뉴 및 DOCK 메뉴, 대쉬보드 위젯 등을 활용해서 메모를 적은 다음 클립하여 데본씽크에 저장할 수 있다.

이 부분 역시 메모를 관리할 최적화 된 서비스가 많기 때문에 굳이 데본씽크를 이용할 필요까진 없어보인다.


3. URL 링크를 마치 일반 문서처럼 다룰 수 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웹에 있는 콘텐츠와 로컬 문서를 통합관리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실제 데본씽크를 실무에서 쓸 때엔 URL 자체가 아니라 웹 콘텐츠를 웹아카이브 형태로 데본씽크에 저장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게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URL 자체를 다룰 일은 별로없다.


4. RSS 피드를 받아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은 사용자의 입 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과거 속도가 빠른 RSS 리더앱이 마땅치 않을 시절 데본씽크 자체에서 RSS 피드를 받아보는 문화가 인기를 끌었다. 데본에서 RSS를 받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기사가 있다면 곧바로 데본에 싱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Readkit, Reeder2 같은 강력한 RSS 리더 프로그램들이 즐비하고 있고, 그런 앱들과 데본씽크를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연동할 수 있다는 확장성 때문에 데본 자체에서 RSS를 사용하는 방식은 선호되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MAC OS X의 업무 프로세스는 하나의 큰 프로그램에서 모든걸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최적화 된 여러개의 프로그램들을 연동하고 작업별로 연계해서 사용하는 추세다.


5. 텍스트 문서 뿐만 아니라 이미지 관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나 프레젠테이션이 잦은 영업사원 등 이미지를 자주 다뤄야할 업무가 있는 사람에겐 제격이다.

반면 이미지 자체는 데본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검색 기능을 조금밖에 활용할 수 없고, 문서와 이미지가 뒤죽박죽 되어 데본 DB의 용량이 커질수록 검색 속도는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미지 뿐만 아니라 Keynote나 Powerpoint 파일도 관리할 수 있다) 결국 이미지는 Pixa 같은 이미지 전문 관리앱을 활용하여 분리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론 효율적인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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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