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와촌식육식당

요즘 안동에는 여러 프렌차이즈가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음식점과 간식계 프렌차이즈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옥동에 있는 와촌식육식당도 그 중 하나이다. 12월에 갓 오픈한 이 곳은 돼지찌개라 부르는 돼지김치찌개가 유명한 식당이다.

와촌식육식당은 원래 상호명에서 볼 수 있듯 식육식당을 낀 고깃집으로 보인다. 돼지찌개와 돼지고기 구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 이 글은 인터넷에 최초로 안동 와촌식육식당을 소개하는 글이다.


안동에 있는 와촌식육식당은 옥동 이마트 근처, 세영체시빌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돼지김치찌개가 유명한 프렌차이즈 식당으로 가까운 곳에서는 대구나 구미, 경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곳인데 이번에 안동에 오픈했다. 본점은 구미다.


안동점은 식육점을 끼고 있진 않다. 상호명으로 추측해보건대 아마 본점은 끼고 있을 확률이 높다. 어쨌든 식육식당이지만 구이류 보다 이 곳의 돼지김치찌개가 훨씬 유명하다.


돼지찌개라 부르는 돼지김치찌개는 1인분에 7,200원.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맛은 보장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안동점의 경우 오픈 이벤트로 12월말까지 7,200원짜리 돼지찌개를 1인분에 6,000원에 판매 중이다.


주문을 하면 돼지찌개와 밥, 간단한 밑반찬이 차려진다. 찌개에 밥이 포함되어 있고 부족하면 공기밥을 추가하여 먹으면된다.


이 곳의 돼지찌개는 처음에는 국물이 없는 상태로 나온다. 고기와 야채, 그리고 양념이 우선 들어있다. 찌개인데 왜 국물이 없느냐 하면,


이렇게 고기랑 야채들을 먼저 볶은 다음 마지막에 육수를 부어 국물을 만드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치찌개를 끓일 때에도 재료를 먼저 조리해주고 마지막에 육수를 부으면 훨씬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는데 그 방식과 흡사하다. 하지만 별도로 육수가 없고 맹물로 끓일 때에는 물과 함께 조리해야 국물 맛을 살릴 수 있다. 국물 없이 볶음류로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고기와 건더기가 푸짐한게 특징!


와촌식육식당에선 찌개의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보통이나 맵게 등으로 가능한데 맵기의 조절은 넣는 마늘과 고추의 양으로 조절한다.

육수를 붓고 나서는 계속 끓이면서 살짝 쫄여준다. 그래야 국물 맛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찌개라는 것은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고 국물이 진해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오래 끓이는게 좋다. 팔팔. 하지만 와촌식육식당에서는 육수를 잘 조절해야한다. 겉보기엔 육수가 많아보이지만 끓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아니게 되기 때문이다. 살짝 부족한 수준이라 평소보다 좀 덜 끓인 상태에서 먹는게 제일 낫겠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게 이 곳 돼지찌개의 특장점이다. 그외에 당면이나 야채도 푸짐해서 건더기와 함께 찌개를 먹는 맛이 좋다. 국물 역시 고기의 깊은 맛이 우러나 감칠 맛이 있다. 보통맛과 매운맛을 시켜 비교해봤는데 사실 큰 차이는 못느꼈다.

기본적으로 살짝 매콤한 맛을 가진 찌개다. 밥이랑 같이 먹기에 딱 알맞은 수준이고 얼큰하면서도 짭쪼름해서 사람들로부터 인기.


생각보다 국물이 많지않아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건더기가 많고 찌개의 맛 자체가 뛰어나서 좋았다. 육수 추가는 2천원을 받는데, 나는 이 육수 추가가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맹물을 넣고 끓여 조금 싱거운걸 감수할 의향이 있다.

옥동 이마트 근처라 접근성이 괜찮고 술도 판매한다. 고기 구이도 판매하는데 와촌식육식당에선 구이보다는 찌개가 훨씬 사랑받는 곳이기 때문에 찌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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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