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정하동 깐쇼새우

안동 정하동에 깐쇼새우라는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 처음에 이름만 보고서는 프렌차이즈인가? 생각했었는데 직접 가보니 개인 사업장이었다. 이름이 깐쇼새우인만큼 깐쇼새우 메뉴를 중심으로 새우까스나 새우튀김 등을 판매한다. 주류도 판매해서 간단한 식사와 반주를 겸하기 좋은 곳이다.

정하동 깐쇼새우는 모퉁이에 있어서 찾기가 쉽다. 정하동 장로 제자교회 맞은 편이고 요즘 핫플레이스인 정하동 중에서도 핫플레스인 정하동 농협 근처에 있다.


깐쇼새우의 메뉴판. 깐쇼새우와 매운 깐쇼새우, 깐풍 새우와 크림 새우, 새우 튀김이 있다. 등심 탕수육과 몽골리안 비프도 있는데 비프는 나중에 먹어보고싶은 메뉴. 누룽지탕도 있어서 곁들이기에 좋을 것 같다. 쌀국수 공부탕은 어떤 메뉴인지 잘 모르겠다. 오른쪽 런치류 중에서 볶음밥과 덮밥, 그리고 새우까스는 런치메뉴로서 점심시간에만 주문 가능하다고한다. 그외 주류를 판매하며, 음료수 1병이 100원에 판매 중이다. 음료수는 셀프로 가져다먹으면 되는데 음료 판매 금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메뉴당 가격이 0.9로 떨어지기 때문에 메뉴당 음료 1병을 먹으면 가격을 딱 끊을 수 있다.


주문 후 기본으로 주는 밑차림. 피클과 김치 등이 있는데, 생으로 먹으면 정말 짜다. 그래서 반드시 새우나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게 좋다.


먼저 나온 새우까스. 만원인데 새우까스 5조각이 들어있었다. 밥도 일부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은 수준.


새우까스 안에는 고기 대신 새우가 들어있는데 통통한 새우가 들어있어서 무척 맛있다. 음식을 딱 먹어보고 ‘음 괜찮네?'란 느낌.


새우까스에는 이렇게 소스를 2개를 준다.


소스를 듬뿍 찍으면 듬뿍 찍을수록 맛있는 것 같다. 소스는 더 달라고할 수 있다.


두번째로 나온 깐쇼새우. 깐쇼새우 음식점의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녀석이다.


촉촉한 소스에 무지 통통한 새우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식감이 뛰어나다. 게다가 찹쌀을 넣어놔서 쫀득거리는 맛이 일품.


소스가 새콤달콤하고 양파나 피망도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무엇보다 새우가 큼직해서 입안에 꽉 차는 느낌이 좋았고 찹쌀과 소스의 조화가 뛰어나서 입 맛을 사로잡는 음식.


소주 한 잔 안 할 수가 없는 메뉴다. 탕수육에 소주는 진리.


새우는 크기가 각기 다른데 전체적으로 큰 편이다.


그 다음으로 시킨건 등심 탕수육. 사실 별 기대하지 않고 주문한 녀석인데 제일 맛있게 먹었다.


소스 색깔이 독특하다. 블루베리를 이용한 소스인것 같은데 일반 중국집 탕수육 소스는 계속먹다보면 좀 느끼한 맛이 있지만 이건 깔끔하고 새콤한게 특징이다.


오히려 깐쇼새우보다 탕수육을 더 맛있게 먹었다. 양도 많고 하나의 크기가 먹기 딱 좋은 사이즈였다. 무엇보다 갓 튀겨져나온 탕수육을 보니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기름기 쫙 빠져있어서 부담없이 맛볼 수가 있다. 찍먹파라서 찍먹으로 먹었지만 부먹으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탕수육에도 찹쌀이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쫄깃하다.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갔는데 의외로 음식 퀄리티에 놀라고 맛있게 먹고온 음식점. 새우 요리를 좋아하거나 깐쇼새우, 아니면 맛있는 탕수육에 소주 한 잔 걸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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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