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곱창고

최근 안동 옥동에 오픈한 곱창고. 곱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다. 최근에 오픈을 한 것도 있고 음식의 맛이 괜찮다는 소문이 나면서 최근 안동과 옥동에서 가장 핫한 음식점! 일반 곱창이 아니라 곱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곱창전골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양모듬구이를 시키면 곱창과 염통, 막창 등 여러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위치는 옥동 야구장 인근, 무봤나촌닭 맞은편이다. 가게가 꽤 크고 테이블이 많은 편이지만 월요일부터 손님이 만원. 인기있는 맛집으로 상승기류를 타는 프렌차이즈다.


곱창고의 메뉴판. 곱창모듬구이와 특양모듬구이가 대표메뉴인데 다들 곱창구이나 특양모듬구이를 먹는 듯 보였다. 그외에도 육회라던지 곱창구이, 대창구이 등 단품메뉴도 있다. 크림생맥주와 독특한 깡통생맥주를 팔고 조금 비싼듯 하지만 창고밥이라는 것도 팔아서 여러가지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듬구이에는 마약순두부찌개라는 번들메뉴가 포함돼 있는데 계속 리필할 수 있다.


순두부찌개는 그냥 곱창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밑반찬으로 먹거나 안주삼아 먹으면되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것 치고는 맛이 괜찮은 편이다. 두 번인가 세 번인가 리필했었는데 기본으로 주는 양이 매우 적으므로 다 먹고 또 리필하고, 다 먹고 또 리필하는 식으로 하는게 좋다.


곱창이 나오면 부추를 준다. 사실상 곱창고에서 곱창과 더불어 쌍두마차를 이루는 음식이다. 부추무침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짭쪼름하고 매우 맛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나중에 곱창이 나왔을 때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먹어도 좋다.


특양모듬구이 3인분. 여기에는 곱창과 막창, 염통과 버섯 등이 포함돼 있다. 양은 다소 작은 편이지만 맛이 있어서 봐줄만하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직원분이 오셔서 가위로 잘라주고 요리를 해준다. 이 상태에서 살짝 불을 낮춰 조금씩 데워가며 먹으면 딱 좋다!


곱창구이가 눈 앞에 있는데 또 소주 한 잔 안할 수 없지. 분위기도 괜찮고 술먹기에도 딱 알맞은 곳이다. 안주가 맛있고 사이즈가 입에 넣기 딱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간다.


특양모듬구이 3인분이 순식간에 동났다.


에라 모르겠다. 곱창구이 2인분을 추가한다. 이때 부추와 순두부찌개를 한 번 더 리필하고.


또 다시 지글지글 볶아주면서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해보자.


이 녀석은 곱창을 어느정도 먹은 뒤에 시킬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곱창과 함께 시켜도 다 볶을 수 있는 창고밥이라는 것이다. 가격이 무려 2,900원에 달하는 꽤 비싼 음식인데 김치볶음밥에다가 김가루, 그리고 반숙 계란이 들어있다.


밥이라는점과 양을 모두 고려해봐도 한 그릇당 2,900원이면 꽤 비싼 가격이지만 곱창과 함께 이렇게 볶아먹는걸 포기할 수 없어서 3인분의 밥을 주문했고, 다 먹었다. 밥은 따로 먹을 수도 있고 곱창과 함께 볶아 먹을 수도 있는데 직원분한테 얘기를하면 볶아준다. 밥 자체가 기본적으로 요리가 된 음식이므로 그냥 데워먹는 정도지만 확실히 볶아먹는게 맛있다.


크림생맥주도 있어서 한 번 시켜봤는데, 컵에 나오는게 아니라 막걸리 잔에 나오네. 신기하다. 300ml라고 돼 있던데, 실제 먹어본 결과 300ml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특양모듬구이 3인분 + 곱창구이 2인분 + 소주 + 맥주 + 창고밥 3인분까지… 모두 클리어했다. 맛있게 먹은 곳이고 실제로 안동 시민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곳이므로 맛집으로 추천할만하다. 계산을 끝내면 아이스크림을 1인당 1개씩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돼지바가 없어서 요거트를 먹어야했지만 후식으로도 괜찮았다. 다음에 또 가서 오붓하게 술 한 잔 하고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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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