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용퓨전포차(용포차)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퓨전포차. 용퓨전포차. 줄여서 용포차라고 부른다. 옥동 야구장 근처에 있는 곳. 인디스와 통나무식당 사이에 위치. 인디스도 그렇고 통나무식당도 그렇고 둘 모두 안동에서는 꽤 인기있는 식당인데 그 사이에 새로 생긴 퓨전포차라니…

입구 모습. 저번에 간판 다는걸 직접 본 적이 있을만큼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다. 수제요리전문점이라고한다. 추울까봐 밖에는 비닐 바람막이가 있다.


용포차 메뉴판. 뭐 이런저런 메뉴가 정말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 지경. 소문에 의하면 염통꼬치와 유린기가 맛있다고하길래 그 두개를 모두 시켜봤다.

테이블 간격 꽤 널널한 편.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막혀있는 테이블, 오른쪽과 가운데에는 그냥 평범한 테이블이 있는데, 아무래도 막혀있는 파티션 테이블 쪽이 좀 더 선호되는 것 같다. 자리가 없어서 오른쪽에 앉았다.


주문 후 조금 기다리니 꼬치가 먼저 나왔다. 가격은 만원인데 세어보니 총 13개가 나왔다.


겉보기에는 뭐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꼬치였는데, 먹어보니까 다른 곳과 맛이 좀 틀리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짝찌근한 맛이 난다. 소스가 맛있는 편. 그리고 염통도 통통하고 쫄깃해서 질긴 느낌의 싸구려 염통 맛이 아니라 좀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맛이다. 괜찮은 메뉴인듯. 뜨거울 때 먹으면 더 맛있다. 시간이 좀 지나니까 식어서 맛이 좀 덜하던데… 데워주는 것도 가능한지 궁금하다.


그리고 조금 후에 나온 유린기. 와… 진짜 크기가 정말 크고 매우 푸짐하다.


안동 술집에서 유린기는 지금껏 킹콩포차 유린기 정도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이제 바꿀 예정. 용포차 유린기가 짱이다. 너무 맛있다. 바닥에는 새콤한 소스가 들어있고 겉에 디피겸 같이 먹을 수 있는 채소도 싱싱한 느낌이라 유린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특히 유린기 자체가 잘 튀겨져 있는 느낌이고 육즙 풍성. 겉은 기름이 쫙 빠진… 더할나위 없는 안주였다.


유린기와 꼬치를 두고 소주를 먹어본다. 조용한 분위기에 이야기하기에 딱 좋은 조명이라 좋았다.


순식간에 소주 3병이나 먹었네… 다음에 또 가서 먹을 예정! 유린기 너무 맛있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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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