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맛집 정원레스토랑 의성마늘돈가스

7월에는 취재차 의성 빙계계곡을 찾았다. 몇 년전부터 원고를 기고했던 컬처라인 팀장님께서 예전부터 나에게 추천했던 곳이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방문한 것이다. 빙계계곡의 시원한 자연 에어컨을 마음껏 즐기고 안동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의성맛집 정원레스토랑에서 의성마늘돈가스를 먹었다. 굉장히 맛있고 양이 많으며 독특한 스타일의 경양식돈가스였다. 마침 또 중복날.

의성마늘돈가스. 아주 맛있고 양도 푸짐한 편.


정원레스토랑의 입구. 2층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한다. 의성 읍내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은 좋은편이지만 근처에 주차하는건 별도의 문제다. 2층으로 올라가면된다.


내부는 옛날 경양식돈가스의 분위기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되살아나는 그런 인테리어. 나는 바꾸지말고 계속 이런 구조를 유지시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적당한 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의성 정원레스토랑의 메뉴판. 돈가스류와


스테이크, 그리고 식사류가 따로 준비돼있다. 소문에 의하면 라이스류도 굉장히 맛있다고한다. 조만간 또 가서 돈가스말고 밥을 먹어봐야겠다. 특히 오징어덮밥!


경양식에선 모름지기 병 콜라! 콜라 한 잔 빠질 수 없어서 물어보니 1병은 기본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천원이라고한다. 8천원짜리 돈가스에 콜라 기본… 너무 좋은 것.


식전 스프가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3분스프류의 스프. 진짜 맛있다. 어릴적 먹던 딱 그 스프. 굉장히 진한 맛이라서 금세 다 먹었다. (영주 아테네의 스프는 여기에 비하면 좀 싱거운 편)


그리고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의성마늘돈가스! 줄여서 마늘돈가스! 의성이니까 당연히 의성마늘을 쓸 것이다. 분명 그럴것이다.


독특하게 돈가스 두점에 푸짐한 소스, 밥, 약간의 샐러드와 사라다, 견과류가 있고


계란후라이가 들어있다! 돈가스에 계란후라이라… 상당히 독특한 조합인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는게 대박이었다.


이제 맛있게 먹어보자.


사실 엄청 배고파서 사진이고뭐고 대충 찍고 그냥 마구 먹었다. 돈가스에 마늘이 실제로 들어있는데 요리된 마늘이라서 마늘 고유의 맛은 잘 나지 않는 편이었다. 돈가스가 굉장히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 어릴적 그토록 먹고싶어했었던 돈가스 그 자체다.


이제 후식이 나오는데 여러가지의 간식이 같이 나온다. 보통 경양식 돈가스집에서는 커피나 차, 콜라 정도가 후식의 전부인데 여긴 주전부리가…


이것저것 펼쳐보니 맛있는것들이 꽤 있다. 말랑카우도 있고… 젤리랑 불량식품 등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식사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마지막 후식은 역시 커피. 시럽은 거의 넣지않고 그냥 먹었다. 냉커피라서 후식으로 딱이었다. 정말 맛있는 곳. 의성 여행에서 추천할만한 곳이다. 자리가 없을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가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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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