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본 적 없는 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캠페인 후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열약한 환경에 처한 국내 아이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종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며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기도하는데요. 이번에는 캠페인 소개가 아니라 후원 캠페인의 후기를 전합니다. 우리가 보낸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면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지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추운 겨울이 끝나면 봄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봄을 기다립니다. 모르면 기다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단 한번도 봄을 느껴보지 못한 아이에게 ‘봄'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 4월, 봄을 본 적 없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제 블로그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캠페인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캠페인 - 봄을 본 적 없는 아이


태어난지 3개월만에 이름마저 생소한 비스코트-알드리히증후군진단을 받은 열이의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이 병은 국내에서는 단 4명만이 진단받은 희귀질병이었죠.


몇 개월이 훌쩍 흐른 지금. 캠페인 결과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캠페인이 진행된 후기입니다. 후원자님들의 정기후원으로 열이는 거듭된 검사 끝에 기적적으로 맞는 제대혈을 찾아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열이는 안타깝게도 아직 완쾌되진 않은 상태입니다. 수술 후 무균실을 거쳐 일반병동에 입원 중이지만, 현재 숙주반응이 나타나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해요. 곧 다가올 봄을 기다렸던 열이는 다음해 봄은 만날 수 있을까요?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큰 수술을 씩씩하게 견뎌낸 열이. 건강하게 병실 밖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봄을 만날 채비를 하는 열이에겐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응원, 그리고 후원이 큰 도움이 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2016년 885명의 빈곤가정 환아에게 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34억 1,50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55만명의 국내 아동들에게 경제/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봄을 만난 적이 없는 아이. 열이의 이야기와 캠페인 후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봄을 만난 적 없는 아이’ 그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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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