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돈키호테 나카스점에서 쇼핑~

나는 해외여행을 갈 때 쇼핑은 거의 하지 않는편이다. 그 흔한 면세점도 거의 들리지않고 그저 보딩만 기다리는편이고 보딩을 기다리면서 캔맥주 한 잔과 과자 하나를 먹는게 내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었다. 해외 현지에서도 쇼핑공간에는 거의 가는법이 없고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사오거나 기념품을 준비하는 것도 내 여행에는 빠져있다. 심지어 나 자신을 위한 선물도 거의 사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쇼핑을 좀 했다. 일본에서의 쇼핑은 다른 해외와는 좀 다른 느낌이었다.

일본에서의 쇼핑이라면 역시 돈키호테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몇 가지 상품들을 잔뜩 만날 수 있고 아직은 한국에 없는 것들도 미리 만날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돈키호테는 사람이 무척 많은데다가 새벽 시간이 아니라면 너무 복잡한 까닭에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진 않는 공간이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다. 어쨌거나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 돈키호테에 들러 약간의 쇼핑을 즐겨봤다. 돈키호테는 나카스점으로 갔는데 갈 때는 버스, 되돌아올 때는 짐도 많고 시간도 늦어 택시를 이용했다.

폭죽도 있고


전자담배로 판다.


썬크림이나 핸드크림같은 화장품도 눈에 띄고


내가 제일 좋아했던 요로호이 맥주도 종류별로 잔뜩 있었다. 요로호이 맥주는 각 맛마다 1개씩 모두 사서 한국으로 가지고 왔다. 이후 집에서 간식으로 잘 먹었다.


녹차 킷캣도 잔뜩 볼 수 있다. 이때만해도 녹차킷캣을 한국에서 찾기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일반 마트에만 가도 녹차킷캣을 만날 수 있다. 물론 금액은 일본 현지보다 좀 더 비싸다.


내가 좋아하는 어린이용 장난감과


기념품도 잔뜩 있다. 돈키호테 나카스점은 굉장히 비좁은 구조라 이동하기가 어렵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 빨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한마디로 굉장히 힘든 쇼핑이었다.


음료수와


와인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와인이 제일 끌렸지만 병이다보니 깨질 염려가있어 구매하진 않았다.


이런저런 간식들,


곤약젤리를 비롯한 초콜릿,


립글로즈도 눈에 띈다.


계산대로 향하는 길은 거의 지옥이나 다름없다. 시간이 자정을 향하고 있었는데도 사람은 돈키호테 나카스점을 꽉 채우고 남을 정도로 만원이었다. tax free를 받으려면 이쪽으로 갈 수 밖에 없으므로 계속해서 웨이팅을 해야한다. 계산 후 포장을 해주고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시간이 꽤 소요된다. 면세제품들이지만 사실 일부 세금만 제하는 것이고 상품 가격 그 자체는 크게 변동이 없는 것 같아서, (비싼 제품을 사거나 엄청 많이 쇼핑하는게 아니라면) 과연 면세점에서 힘들게 쇼핑해야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어쨌거나 요로호이는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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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