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아얄라몰 투어하며 시간 보내기

세부 7D 망고투어를 한 후에 남는 여가시간에는 아얄라몰로 이동하여 아얄라몰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작년에 세부 여행 때에는 아얄라몰을 가려다가 못갔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여행 시기가 부활절이었나? 세부에서 큰 행사가 열리는 날이었던 까닭에 아얄라몰이 클로즈했던 탓이다. 사실 아얄라몰은 쇼핑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나는 쇼핑보다는 단순 관람이 목적이었던터라 이번에도 아얄라몰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다.


아얄라몰 1층에서부터 구석구석을 돌며 여기저기를 쏘다녔다. 마치 쇼핑몰에 애인과 함께 가서 그저 아이쇼핑만하는 남자친구의 느낌같았다. 아얄라몰은 꽤 넓었고 시설이 깔끔했다.


2층에서 바라본 아얄라몰. 오후 시간대였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한국인은 많이 보지 못했지만.


아얄라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가운데에 있는 저 나무. 엄청 우람한 것이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아보인다. 저 나무를 중심으로 빙 돌아가면서 아얄라몰의 상점들이 몰려있다.


아얄라몰 안에는 정말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부족할 따름이다.


다양한 숍들과 식당들이 있고


오락실도 있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시간을 보내는건 누워서 떡먹기다.


사실 현수막의 글자들이나 사람들의 환경, 날씨만 비슷했다면 여기가 한국인지 세부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얄라몰은 최신식에 현대적이었다.


한 두시간을 보내니 체력도 딸리고 다리도 좀 아팠다. 아얄라몰 전체를 구석구석 구경했던터라 꽤 피곤해서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비가 부슬부슬 왔지만 아얄라몰 안에서는 비를 맞을 일이 없던터라 오히려 덥지 않고 상쾌한 느낌까지 있었다.

7D 망고투어 이후 시간이 남을 때 아얄라몰에서 밥도 먹고 쇼핑도 즐긴다면 참 좋은 세부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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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