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맛집 삼일따로국밥(삼일분식)

예천 읍내에 있는 삼일따로국밥. 40년 전통의 따로국밥 전문이라고한다. 점심시간에는 터져나가는 예천 맛집 of 맛집이다. 오래된 역사만큼 빈티지한 곳이지만 음식 가성비와 맛은 고급 레스토랑 저리가라다. 가게 간판은 삼일따로국밥으로 돼 있는데 인터넷 검색에는 삼일분식으로 나온다. 분식집인줄 알고 찾아가면 큰일난다. 메뉴가 따로국밥 한 개 뿐이라서.

예천 삼일따로국밥의 한 상 차림. 여기가 진짜 좋은게 밑반찬이 아주 그냥… 장난이 아니다. 어지간한 정식처럼 밑반찬이 나오는데 전부 다 맛있다. 심지어 고등어도 나오고. 선지국밥+정식이 1인분 6천원 되시겠다.


삼일따로국밥 입구. 어떤 사람은 삼일국밥, 어떤 사람은 삼일분식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전부 여기다. 11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미리 가도 어차피 식사가 안되므로 11시 반에 딱 맞춰 가는게 낫다. 테이블이 7개 정도 있는 매우 아담한 가게라서 타이밍을 놓치면 웨이팅도 각오해야한다.


메뉴는 그냥 이거 단 한개. 따로국밥. 6천원. 사실 메뉴판이 저기 적힌 글자 하나가 끝이다.


약간 묽은 편이지만 맛이 괜찮은 선지국밥. 맛있다.



안동 신시장 옥야식당에 비해서는 국물 자체가 조금 연하지만 연한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여긴 반찬이 끝판왕이라서 국밥은 평타만 치면 만족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들.


사라다도 준다


한상 차림.


이 고등어는 크기는 크지않지만 밑반찬으로 손색없는 메뉴. 3명이서 시켰는데 사람 수 대로 주는 것 같다. 크기가 작을 경우 1조각 더 넣어주는가보다.


밥도 맛있고 국도 맛있다. 간만에 선지 먹었더니 얼큰하니 희한하더라. 술먹고 다음날 가면 진짜 짱일듯


이제 항공샷 하나 사진 찍고 미친듯이 먹었다. 저기 나오는 ‘전'은 절대 양보하지 말 것! 따끈따끈한게 어지간한 전집 뚝배기 깨버리는 맛.


클리어. 맛있고 저렴하게 한 끼 식사 끝! 안동에서 예천까지 차 타고 30분 달려갔는데, 안동에서 갈 경우 자주까진 아니더라도 한 두번 정도는 갈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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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