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탑승하기

반응형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제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갈 시간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게 되는데, 하카타역에서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까지 갔습니다. 택시비 약 2000엔 정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자 4명 탑승했고, 캐리어 4개가 있었는데, 꽤 작아보이는 택시였는데도 택시 트렁크가 꽤 깊어서 트렁크 4개가 얼추 들어가서 탈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바깥 풍경도 창문 너머로 감상해보고,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담배 자판기도 간만에 구경하게 됐네요.

 

티웨이 항공을 이용해서 후쿠오카에서 대구공항으로 가는 편이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있었는데 후쿠오카 공항 어딘가에 앉아서 쉬다가 일찍 줄을 섰어요.

 

카운터 오픈 시간이 17:15였는데 카운터 오픈 시간 전에 줄을 서서 대기탔어요. 이렇게하면 그래도 나중에 수속 밟을 때 빨리 할 수 있더라고요.

 

요즘 공항에는 셀프체크인 기계들이 많은데, 후쿠오카 공항에서도 셀프 체크인 기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셀프 체크인해주면 좋아요.

 

정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공항사 카운터들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인천공항만큼 규모있진 않아서 금방 다 둘러봅니다.ㅎㅎ

 

항공편들을 전광판에서 번호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한쪽 끝에는 환전소가 운영중이에요. 다양한 화폐 환전이 가능하고, 여행할 때 돈 쓰다가 남은게 있으면 여기에서 환전을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2층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넓은 중앙 부분이 있고, 원래는 양옆으로 식당들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식당들이 폐업을 한 까닭인지... 이제 국제선 안쪽에는 식당이 1곳 밖에 없습니다.

반응형

그래서 식사 같은걸 하시려면 국제선 탑승구 통과하기 전에 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그런데 국제선 탑승 전 구역에도 식당이 1곳 뿐이에요...

 

국제선 탑승홀입니다. 여기에서 기념품이나 면세 제품 구매가 가능하고요. 마지막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지금은 일찍 들어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나중에 비행기 탑승 시간에 임박하면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쇼핑하실분들은 미리미리 들어가는걸 추천해요.

 

양쪽 끝으로 흡연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런저런 기념품들이나 먹거리 등을 판매합니다. 유명한 루이스 초콜릿도 판매하고요.

 

티웨이 항공을 탔는데 1빠로 체크인하게 되면서, 좌석을 비상구 좌석으로 지정해주셨어요.

 

티웨이 비상구 좌석은 확실히 일반 좌석에 비해 공간이 넓어서 쾌적합니다. 후쿠오카에서 대구공항까지 약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큰 무리는 없지만 그래도 편하게 왔네요~

 

잠깐 꾸벅꾸벌 졸기도 하고, 창밖 풍경 구경도 하다보니 어느새 공항 도착!

 

대구공항 도착 후 안전하게 복귀. 도착하니 간판들이 한국어로 돼 있어서 참 반갑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