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으로 향한 2015년 첫 여행! 2015년에 내가 세운 계획 중 한가지는 역시나 여행이다. 2013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싫어하던 내가 여행에 관심을 갖고, 여행을 다니다, 여행에 맛 들리고, 이제는 멋까지 들렸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참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녔다고 생각했지만 올해엔 작년보다 좀 더 많은 곳을 다니고자 다짐하며 1월 1일을 맞이했다. 갑자기 명언이 떠오른다. 여행은 추억이고 추억은 곧 삶이다. 여행이 좋은 이유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갖게하기 때문이다.2015년의 첫 여행지는 강원도 강촌으로 정해졌다. 얘기만 많이 들었지 귀 빠지고 처음 가본 강촌은 아담했지만 이쁘장했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나름의 멋을 갖고 있는 동네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촌 여행 일정이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