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본다. 고갱님. 저는 SNS에 글을 자주 쓰는거 같긴 한데, 반응이 신통치 않아요. 친구도 5,000명으로 꽉꽉 채웠는데,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안달려요. 그래서 심심해요. 왜 이러죠? 문제는 글을 쓴 그 사람에게 있다. 또라이같은 꼰대들과 SNS를 단순히 특정한 도구(예를들면 마케팅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끄럽게 떠들기나 좋아하지, 플랫폼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친구숫자(팔로워 숫자)만 늘리면 그것으로 끝난줄 안다. 그래놓고는 자기가 무슨 SNS전문가라도 된것처럼 친구 5,000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랑질 하고 앉아있다. 그래서 소통보다 우선시 하는것이 관계맺기인데, 중요한것은 그게 문제라는것이다. 재미있는점은 SNS에서 소통에 '실패'한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