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화이트비치와 해산물시장 '달리빠빠' 보라카이 여행의 마지막날. 점심을 우리끼리 해결하자!는 목표의식을 갖고 흔한 맛집이 아닌 숨겨진 맛집을 찾아 당당해지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오후부터 랜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던 터라 1시간의 식사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이 1시간이 참으로 짧더군요. 전날 클럽에서 만난 필리핀 친구인 마크(Mark)에게 연락이 닿아 점심시간에 합류하기로 약속하고 약속 장소에서 기다렸습니다. 약속 장소는 화이트비치 인근이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처럼 연락이 빨리 빨리 되는게 아니다보니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갔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턱이 없는 마크(Mark)는 당당하게 화이트비치를 거닐며 자신이 아는 맛집으로 우리 일행을 이끌었습니다.마크(Mark)가 소개해준 맛집은 보라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