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봉암사, 1년에 한번만 개방하는 아름다운 공간 문경에 있는 봉암사.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절이다. 1982년부터 특별수도원으로 지정되면서 참배하러 오는 봉암사 신도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 사월 초파일 하루에 한하여 일반에게 공개하며 작년에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하루 딱 20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그 문을 열어주었다. 운좋게도 작년 문경 찻사발축제 기간 때 봉암사에 다녀올 수 있었는데 무척이나 귀하고 소중한 경험과 관람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 더불어 관람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문경 여행이 된다.누구나 볼 수 있지만 아무나 들어갈 순 없는 문경 봉암사. 국보 1점과 보물 6점을 가지고 있다. 나무조차 아름답게 느껴지는 공간. 봉암사 일주문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