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새로운 야경, 낙천교 요즘 안동은 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작년말, 1시간 30분 걸리던 영덕을 4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상주(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동안동IC가 열렸고, 안동역 이전과 함께 ITX 철도 공사가 한창이다. 이 고속철도 오픈은 내가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 3시간 걸리던 서울까지의 편도 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줄여준다. 이외에도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이다.그 중에서 3월 초에 준공한 낙천교도 빼놓을 수 없다. 낙천교는 안동의 원도심과 용상동을 잇는 새로운 다리다. 법흥동 우편집중국에서부터 용상동 용정교까지 이어지는데 낙천교 415m, 성곡천교 200m를 포함해 총 1.7km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201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사업비 251억원이 들어갔고 착..
안동맛집 정상동 통나무가든 매운갈비찜 통나무 가든은 정상동 용정교 앞에 있다. 사람들이 쉽게 정하동이라고 오해하는 곳이기도하다. 생긴지는 크게 오래지않았으며, 그만큼 깔끔한 인테리어와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펜션같은 식당이다. 석갈비와 매운갈비찜, 게장 메뉴를 필두로 손님을 유혹하는 가게로 안동에서 게장을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당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정상동을 자주 찾았는데 최근 2년간 정상동에 갈 일이 거의 없어서 간만에 들렀다.주차장도 넓고 바로 앞 반변천과 용정교의 풍경이 뛰어나서 식사 후 야외에서 보는 뷰(view)가 일품이다. 통나무가든의 메뉴판. 기본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구성이라서 3명~4명이 함께 방문하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주문할 때 물어보니 석갈비 1인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