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보다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밤 문화(석양, 해적카페, 클럽에픽, 화이트비치) 보라카이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가끔 보라카이 전역이 정전이 되어 깜깜해지기도 합니다만... 이건 현지에서 크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 익숙한 일이죠. 오히려 정전이 되면서 좀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게 될 때도 있습니다. 실제 저희 일행도 야간 스냅촬영시 보라카이가 정전된 덕분에(?)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선 큰일날 일이지만요.보라카이의 밤은 홍콩이나 마카오처럼 네온사인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의 야경을 갖고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가 도시적인 화려함이라면 보라카이의 밤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한데요. 노을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석양을 즐기는 것으로 보라카이의 밤은 시작됩니다. 스테이션..